효령면 여성자원봉사단체, 코로나19 위기 속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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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5-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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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단체(이수경 회장 , 이하 ‘단체’)가 7일 코로나 위기 속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반찬과 카네이션 전달하는 봉사활동과 말벗하기, 집안 청소, 손 마사지 등 재능기부 전개로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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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는 정성 들여 준비한 불고기, 감자볶음, 멸치조림 등의 밑반찬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한 분 한 분 인사를 나누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녹였다.


이번 행사는 연중 하는 봉사활동 중 하나이며 매년 설 명절에는 떡국 반찬나누기 겨울철에는 김장 나누기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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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수경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버이날에도 부모님을 찾기 힘들어 하는 가정이 많아, 카네이션과 반찬 전달 봉사를 계획했다”며 “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노인가구의 외로움을 덜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박영식 효령면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봉사단체에서 발 벗고 나서 주고 있음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성자원 봉사대의 활동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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