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 본격 시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4-23 15:00

본문

경북도는 가정으로 공급되는 달걀을 세척·검란·살균 등 위생적으로 처리한 후 유통하도록 하는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지난해 시행 후 1년간 계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의무 시행된다고 밝혔다.

 

 3dc02d48451dd66dfb372e914367a2fd_1587621619_84.jpg 

따라서 백화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통해 판매되는 가정용 달걀은 도에서 허가 한 식용란선별포장업소* 에서 위생적으로 세척·검란·살균 등 절차를 거쳐 유통된다.


   *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ㆍ세척ㆍ포장ㆍ건조ㆍ살균ㆍ검란ㆍ포장하는 영업

  ※ 알가공업,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등 영업장에서 사용되는 계란은 선별포장 유통제도 대상 아님.

경상북도는 이번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해부터 엄격한 시설, 위생검사를 거쳐 자동화된 설비를 갖추고 달걀을 과학적으로 선별·검란 할 수 있는 식용란선별포장업 53개소를 허가하는 등 동 제도 시행에 만반의 준비를 거쳐 752만개/일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 경북 일 계란 생산량 863만개, 가정용 소비 563만개(65.2%)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의 본격적 시행으로 달걀의 위생과 안전성이 확보돼 더욱 믿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 제도가 작년 8월부터 의무 시행되고 있으니 가정에서는 달걀 구입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