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통합신공항 건설 소보·비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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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1-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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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신공항 건설, 군위·의성 착공은 미지수 -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가 논의 4년 만에 주민 투표를 통해 21일 밤늦게 결정됐다. 

 

신공항이 들어서게 되는 곳은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일대 15.3㎢ 규모로 현재 면적(7.1㎢)의 2.2배 수준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공항 주변과 배후 지역에 1조 원을 투입해 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을 동시에 개항한다는 목표다.

 

하지만 유치과정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신공항 이전 유치 주민투표에 600억 원대 포상을 걸어 주민투표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데 이어, 회사 대표가 직원들의 주소지를 의성군으로 옮겨 거소투표를 시키려다가 검찰에 고발되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다.

 

또한 군위군은 투표 결과에 불복해 22일 오전 우보면 단독 유치 신청서를 전자문서로 국방부에 접수해 신공항 이전지 확정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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