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중, 군위특색사업 '2024 군위문화유산원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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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4-11-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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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중학교(교장 전미정)는 11월 14일(목), 군위교육지원청과 연계한「2024 군위문화유산원정대」를 전교생 대상으로 교과연계 전일제로 실시하였다. 이는 군위특색사업의 하나인‘삼국유사의 고장 얼 잇기’를 통해 삼국유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탐색하고, 내고장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통해 내고장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 가온누리관(사진=부계중)

전일제 탐방코스로는 군위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탐방북의 4개 코스 중 1코스를 선정하였으며, 첫 번째 탐방 장소인‘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구 산성초)에서는 국화분재전시회 관람을 통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화본카페에 앉아 학교에서 벗어나 소소한 일상의 여유로움도 맛보았다.


▲ 삼국유사배움터(사진=부계중)

해설사와 함께하는 ‘화본역’에서는 화본역과 급수탑의 역사를 배우고 때마침 화본역에 정차하는 기차를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다. 또 화본역 앞 지역특색음식인 ‘찹쌀꽈배기와의 만남’은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역문화탐방 일정에서의 맛과 재미를 선사했다.  


▲ 화본역 금수탑(사진=부계중)


추억의 시간여행‘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구 산성중)에서는 난로위에 도시락을 데워 먹던 그 시절의 교실에 앉아 단체사진 한 컷, 교복 입고 폼 재기, 달고나 영화 오징어 게임 체험하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흥미롭고 뜻 깊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되었다.


▲ 엄마아빠어렸을적에(사진=부계중)

삼국유사테마파크에 도착해서 전반부에 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 위주 투어(신화목, 구름쉼터, 웅녀동굴, 건국이야기길, 가온누리관)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은 삼국유사와 일연스님에 대한 정보들을 넓고 깊게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다.


▲ 해룡놀이터(사진=부계중)

무제한 해룡슬라이드체험에서는 자신의 강인한 체력을 뽐내기도 하고, 국궁장에 들러 너도 나도 양궁국가대표선수인 제2의 안산을 꿈꾸며 과녘을 빗맞은 화살은 학생들에게 탄식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 승마장(사진=부계중)

또 마지막 탐방 장소인 승마장에서는 조련사로부터 말들의 특성에 대한 설명도 듣고, 말들과 교감하면서 말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학교 밖 교과수업에 대해 흥미와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전미정 교장은 군위특색사업인「2024 군위문화유산원정대」를 교과수업과 연계하여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써 "부계중학생들이 교실 밖 문화유산 탐방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이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이 고취되었을 것"이라며 행사를 지켜 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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