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맞춤 전월세대출'…2.8% 금리로 7천만원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19-07-01 18:58

본문

은행들 출시…34세, 합산 7천만원 이하로 나이·소득 빈틈 메워
보증금·월세자금·대환대출 3가지…1조1천억원 공급 목표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내집'은 언감생심, 전세는커녕 상당수 월세로 사는 청년층이 저금리로 주거비를 빌릴 수 있는 은행 대출상품이 나온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청년 맞춤형 전·월세 주거지원 상품'이 판매된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수협·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카카오 등 전국 13개 은행에서다.


전·월세 보증금, 월세자금, 기존 고금리 대출의 대환(갈아타기) 등 3가지 형태가 출시된다. 청년층의 주거 현실에 맞춘 것이라고 금융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