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좋은 음식 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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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277회 입력 기사입력 : 24-05-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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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불면증?" 불면증의 자가진단과 해결책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잠이 안 오는 불면증의 밤은 당사자에게는 정말 고역인 생활입니다.


이 생각 저 생각 온갖 생각에 뒤척이고, 다시 일어나 샤워를 해 봐도 마찬가지인 불면증...


이전부터 항상 그래왔다면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어느날 갑자기 찾아 온 불면증이라면 생활과 음식 등을 개선하여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저녁식사는 잠자는 시간과 가장 가까운 식사이기에 저녁에 먹기 좋은 불면증 예방음식 7종 세트를 알아봤습니다.


● 불면증에 먹는 상추, 이유는 락투신 때문


상추가 불면증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 역시 상추를 권합니다. 그러면 왜 불면증에 상추가 좋은지도 알아봐야겠습니다. 화학적으로 상추에서 가장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것은 락투신이라는 물질입니다.


락투신은 특히 상추의 줄기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는 락튜카리움) 상추를 먹을 때 위쪽의 줄기 부분이 억세다고 잘라내고 잎부분만 먹는 사람도 있는데,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 상추를 먹는다면 줄기부분까지 다 챙겨 먹어야 하겠습니다. 한방의 시각으로 본다면 상추는 찬 음식에 해당합니다.


음식이 차다는 것은 우리 몸의 더운 기운을 달래서 안정을 준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온도가 차갑다는 뜻은 아닙니다.


찬 성질의 음식을 먹게 되면 급한 마음, 스트레스로 열 받은 마음에 안정을 주어 예민함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밤에 마음이 편하다면 당연히 잠도 잘 올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상추의 효능을 알고 여름철에 즐겼으니 조상의 지혜가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상추의 락투신은 불면증을, 비티민B는 피부 활력에, 루테인은 시력에 좋다)


불면증 예방을 위해 상추를 먹기로 했다면 무엇과 함께 먹을까를 결정할 차례입니다.


상추에 싸 먹을 음식에는 감자를 추천합니다. 상추에 고기를 많이 먹지만, 그러면 또 술생각이 나고 체중조절도 신경이 쓰입니다. 술은 사실 깊은 숙면에 방해가 되는 것이니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자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입니다. 


더구나 적당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을 피하게 도와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 멜라토닌으로 공략하는 불면증 예방


감자 역시 찬 음식에 속합니다. 심신을 안정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과의 5배에 해당하는 비타민C를 포함하고 있어서 피로에 지친 몸에 면역력과 함께 피부미용, 항암작용까지 합니다.


감자처럼 나름의 포만감을 주면서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바나나도 있습니다.


바나나를 상추에 싸 먹을 수는 없겠으나 과식으로 숙면이 방해되는 것을 피하려면 이용할만 합니다. 바나나에 포함된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을 이완시켜서 편안한 잠으로 유도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자가 불면증에 좋은 이유 중에 풍부한 멜라토닌의 함유가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감성을 자극하는 신경물질입니다. 멜라토닌은 두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데, 생체리듬을 조절하기 위해 특히 밤에 집중적으로 분비됩니다.


멜라토닌이 지나치게 많으면 우울증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지만, 멜라토닌이 너무 부족하면 신경이 여민 해져서 불면증을 유발시킵니다.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두뇌 속의 송과선의 위치. 멜라토닌은 감성의 호르몬)


그러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멜라토닌이 풍부한 음식들로 불면증을 공략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보통 불면증에 좋은 음식이라며 권장되는 음식들을 잘 살펴보면 멜라토닌을 함유한 음식들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멜라토닌을 보충하기 위해서 알약처럼 멜라토닌제를 따로 팔기도 하지만 잘 찾아보면 우리 주위에 멜라토닌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지나치게 멜라토닌을 공급하면 우울증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자연스러운 식생활이 중요하겠습니다.


● 멜라토닌과 함께 불면증 효과를 보는 마그네슘


멜라토닌이 많은 식품으로는 체리도 있습니다.


체리도 다량의 멜라토닌이 함유된 식품으로 편두통을 완화시키는 효능까지 있어서 밤잠을 자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매일 체리쥬스 2잔씩을 마시는 사람은 양질의 잠을 40분이나 더 잘 수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면증을 막는 좋은 식사요법은, 상추에 감자를 싸 먹고 후식으로 체리를 즐기는 조합일 것입니다. 저녁 식사를 이렇게 배치하면 숙면과 함께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심장박동의 안정과 피로회복, 불면증 완화, 염증 및 근육통에도 좋은 체리)


그런데, 저녁을 잘 챙겨 먹었지만 잠 늦게 출출해져서 또 잠이 안 온다...


이러면 어떻게 할까요? 여기에도 대비할 수 있는 멜라토닌 먹거리가 또 있습니다. 


바로 호두입니다.


호두도 많은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입니다.


또한 간식으로 출출함을 달래기에도 좋습니다. 호두는 그야말로 두뇌를 위한 식품입니다.


두뇌의 활성화, 영양공급 뿐만 아니라 두뇌의 휴식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단,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호두 등의 견과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