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삶기보다 볶아야 항암 효능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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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382회 입력 기사입력 : 24-03-07 00:27본문
아무리 건강한 식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 암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바뀔 수 있다.
불에 직접 태운 육류나 생선이 대표적이다.
반면 항암 효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조리법도 있다.
콩의 경우, 볶는 조리법이 찌는 것보다 항암 효능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항암 성분으로 유명한 이소플라본이 볶을 때 가장 높은 함량을 보인다는 것이다.
쥐눈이콩 100g을 볶고, 삶고, 찌고, 압력가열하는 등 4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결과 나타난 결론이다.
볶은 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은 실제 유방암 세포의 증식 억제 실험에서도 효과가 가장 높았다.
볶을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볶은 콩은 가루로 내어 요리에 활용하거나, 밥을 지을 때 넣어 먹는 것도 좋다.
콩의 항암 효과는 이미 해외에서도 여러차례 보고된 바 있다.
동양인이 즐겨먹는 콩에 다양한 항암제가 들어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콩에는 항암 성분도 들어있지만 우수한 단백질도 함유돼 있다.
보통 두부 한 모(약 400g)에는 단백질이 약 32g이 들어있으며,
이는 하루 성인 단백질 권장량(남자 약 70g, 여성 약 55g)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게다가 영양소도 우수한 단백질이다.
콩 단백질에는 항고혈압 펩타이드가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 백내장 예방과 치료에 좋은 루테인 등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