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감의 효능과 맛있게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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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886회 입력 기사입력 : 23-10-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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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요령


- 단감은 꼭지와 과실 사이에 틈이 없이 붙어있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얼룩이 없고, 만졌을 때 과육이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보관법


- 감을 보관하기에 좋은 온도는 0~2℃이므로 차가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실내 온도가 맞지 않는다면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 떫은맛이 가시지 않은 감은 종이로 하나씩 싸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2~3주 정도 보관하면 달고 맛있는 감이 된다.

- 종이상자나 장독에 감 30개 정도를 넣고, 그 사이 사이에 4등분한 사과 한 개를 넣어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 후, 따뜻한 곳에 보관하면 3~4일 후 홍시로 변하는데, 냉동실에 보관하여 아이스 홍시로도 즐길 수 있다.


■ 손질법


- 단감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꼭지를 따고 4등분해 먹거나, 각종 요리에 응용한다. 이때 네 개의 홈을 따라 대각선으로 자르면 씨에 닿지 않게 나눌 수 있고, 안쪽의 스폰지 같은 부분은 도려낸다. 단감의 껍질에는 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


■ 효능


1. 감에는 당류와 에너지가 많을 뿐 아니라 비타민 A, C, E, 가용성 타닌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설사, 숙취제거, 기침, 기관지염, 고혈압, 뇌졸중 등에 약리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특히 비타민 C가 사과보다 17.5배가 많고 비타민 A도 사과, 배보다 훨씬 많이 포함되어 있어 임산부나 유아에 있어서 꼭 필요한 과실이며, 눈을 많이 사용하는 수험생과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직장인에게 감은 매우 좋은 과실이다. 

3. 감에는 펙틴 등의 수용성 식물섬유와 셀룰로오스 등의 불용성 식물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동맥경화,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4. 또한 떫은맛의 타닌 성분은 프라보노이드류, 카테킨류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어 50대 중년기 이후에 잘 나타나는 암, 고혈압, 뇌졸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류, 식물섬유, 비타민 E 등이 많이 들어있는 감을 먹으면 효과적이다.

5. 건과(乾果)는 생과(生果)보다 수분 함량이 적고, 영양가는 높으나 비타민 C는 거의 파괴되어 없고 비타민 A와 열량은 생과의 약 4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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