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커피 마시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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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453회 입력 기사입력 : 23-08-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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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커피를 마시면 어떤 영양학적 효과가 있을까.

여러 연구들에서 크림이나 설탕을 많이 첨가하지 않고 커피를 하루에 2잔정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이 밝혀낸 커피의 효능 11가지를 소개한다. 


< 커피의 장점 > 


1. 항산화 성분의 보고다

미국 스크랜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인이 먹는 식품 중 커피가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성분은 관절염이나 여러 종류의 암, 심혈관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염증을 퇴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2형 당뇨병을 막아준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서 발생한 당뇨병을 제1형 당뇨병이라고 한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기능은 일부 남아있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상대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한 컵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이 7%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치매를 예방한다

핀란드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과 치매에 걸릴 위험이 6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파킨슨병 위험을 낮춘다

여러 연구결과 커피를 마시면 파킨슨병 발병 정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심장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

네덜란드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적당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너무 많이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 간을 보호한다

커피 섭취는 간암이나 간경변증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  

 

7. 주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커피에는 리보플라빈(비타민B2)과 판토텐산(비타민B5), 망가니즈, 칼륨, 마그네슘, 니아신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8. 우울증 위험을 낮춘다

커피 섭취와 낮은 우울증 발병률 간의 연관성에 대한 수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9. 통풍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커피는 통풍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몇 가지 연구결과가 있다.  

 

10. 단기적으로 기억력과 기분,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

커피 속 카페인이 기억력과 인지력 등에 있어 단기간 향상 효과가 있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다.  

 

11.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커피 속 카페인은 대사율을 높여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되고 아드레날린 수준을 높여 운동 등 신체 활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 커피의 단점 > 

 

- 긴장감과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너무 많은 커피를 마시면 신경과민, 불안증, 심경항진을 일으킬 수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고, 자주 과다하게 흥분되는 편이라면 커피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카페인은 뇌활동을 인위적으로 깨우는 것이니 만큼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만일 커피가 수면의 질을 나쁘게 하거나 자주 깨게 만든다면 너무 늦은 시각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 혈압을 높인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이 있으며 혈압도 높일 수 있다. 커피를 원래 마시지 않던 사람이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면, 갑자기 혈압이 오르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마시면 몸이 거기에 익숙해져 괜찮아 지지만 1~2mm/hg오른 혈압은 계속 될 수 있다. 

 

- 중독성이 강하다.

카페인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다. 긴장감과 수면 장애 등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지만, 중독성은 대부분 사람에게 나타난다. 주기적으로 커피를 마시게 되면 내성이 생겨 더 많은 카페인을 섭취해야 평소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카페인 섭취를 중단할 때 역시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두통, 피곤함, 혼란스러움, 과민함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며칠간 계속 될 수 있다. 

 

- 임산부일 경우 커피를 줄이는 것이 좋다.

임산부가 커피를 얼마나 마셔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아직 계속되는 중이다. 하지만 임산부가 섭취한 카페인이 이 태반을 지나 태아에게 전달된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태아는 카페인에 매우 민감할 수 있고 천천히 몸 속에 쌓일 우려가 있다. 따라서 임산부의 경우 하루에 한 잔 정도로 커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 커피 제대로 마시는 팁 > 

 

적당한 커피를 마시면 심장병과 우울증, 당뇨병과 치매를 예방하는 등 우리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에 몸의 수분 균형이 깨진다는 우려도 제기 됐지만 커피 역시 물 만큼이나 수분공급 효과가 충분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이다. 이른 아침 커피는 좋지 않다. 카페인이 우리몸에서 나오는 코르티솔이란 성분을 방해하는데 코르티솔은 콩팥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조절 호르몬으로 아침 8~9시에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각성, 흥분 효과가 나타나고 혈압조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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