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기피제 함부로 바르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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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954회 입력 기사입력 : 22-08-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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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처안전처 자료에 의하면 모기 기피제 효과는 보통 4~5시간 지속된다. 사용설명서에 나온 용법이나 용량을 지키지 않고, 지나치게 많이 덧바르는 건 좋지 않다. 


스프레이 형식 제품은 밀폐된 장소나 불꽃 근처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 뿌릴 땐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 기피제는 외부에 직접 노출되는 팔다리와 목 등에만 사용하고, 전신에는 뿌리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사용 후엔 모기 기피제가 닿은 피부를 비누와 물로 씻고, 기피제를 뿌린 옷도 세탁해야 한다. 


▲상처나 염증이 생긴 곳 

▲점막·눈·입 주위 

▲햇볕에 탄 피부에는 뿌리면 안 된다. 


손으로 무심코 눈을 비비기 쉬운 아이들은 손에도 뿌리지 않는 게 좋다.

성분에 따라 사용 가능한 나이가 다르다. 사용 전에 성분명부터 확인해야 한다. 

‘디에틸톨루아미드’ 성분이 전체 용량의 10% 이하인 제품은 생후 6개월 이상, 10%~30%인 제품은 12세 이상부터 쓸 수 있다. ‘이카리딘’과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가 함유된 제품은 생후 6개월 이상, ‘파라멘탄-3’과 ‘8-디올’이 함유된 제품은 4세 이상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