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 - 행복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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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작성일 23-01-19 12:22본문
한대수 선생님이 17세에 작사 작곡 하셨다고 하는
행복의 나라로 이곡 참 좋은 것 같아 불러 봅니다.
퍼니즌 통기타 동호회 버스킹 사진 모아
추억의 영상으로 남겨 봅니다.
서로가 서로를 더욱 귀하게 여기고
더욱 사랑하고 섬기는 그런 나라가
우리 모두가 꿈꾸는 행복의 나라이겠지요
< 행복의 나라로 가사 >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 번 또 느껴 보자
가벼운 풀밭 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줘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 나는 살겠소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고객 숙인 그대여
눈을 떠 보세
귀도 또 기울이세
아침에 일어나면
다신 찾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 없이
고개 들고서 오세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이 뒷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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