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을 되돌아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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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작성일 21-09-09 23:13본문
젊음도 세월 따라 흘러가
추억 속에 잠자는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그리운 산 너머로
보고 싶던 친구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만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어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아왔는데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평온하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이리저리 부딪히며 살다 보니
저 멀리 삶의 지평선이 보인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필사적으로 살아왔지만
다 지나고보면 부질없는 삶
삶을 되돌아보면
산다는 것이 정답이 없고
마음비우면 삶이 농익어 진다.
- 이수만님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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