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여(三餘)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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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작성일 21-10-03 09:54본문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와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와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와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그것을 "삼여"라고 한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젊음은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 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탐하랴!
오늘은 오직 한번 뿐이오
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몸이 늙고 병들어
떠나기전에
오늘을 보람있게 살자.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되는 것
느끼기에 따라
길고 짧은 차이가 있나니
즐거운 시간은
천년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같은 것
그러므로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한 것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행복하다 하리오.
소중한 하루 하루를
넉넉함으로 채울 수 있는
나날이길 바래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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