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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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작성일 24-03-30 16:45본문
당신과 함께 지내온 세월이
얼마일까요.
그저 당신이란 사람
처음 봤을 때부터 좋더니
그냥 그대로
당신 마음에 터 잡고
지금까지 좋아하는 그 마음
사그라질 줄도 모른 체
이렇게 당신 마음에 머물러 있답니다.
그 옛날 비어 있던 당신 마음에
좋아하는 내 마음 하나
살짝이 얹어놓았을 뿐인데
그것이 사랑 되고 행복되어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것이
즐겁고 기쁘기만 하답니다.
당신을 사랑하면서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사랑 따라
당신 따라
돌고 도는 세월 따라
그렇게
당신 손 꼬옥 붙들고
지칠 줄 모르는 사랑을 나누며
여기까지 왔답니다.
그렇게 지나온 수많은 날들이
어찌나 즐거웁고 행복한지
일일이 손으로 꼽으려 해도
손가락이 모자라 다 셀 수가 없어
발가락마저 채워서 세어보아도
가슴 한가득 담아놓은 행복은
셀 수도 없을 만큼 수많은 날들이었고
그런 당신과 함께하는 나는
차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저 이 즐거운 행복이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세월 속에도
지금처럼 당신과
행복하기만을 빌고 바라며
사랑스러운 당신과 함께할 수 있는 이 순간이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마냥 즐겁고 좋기만 하답니다.
- 순주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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