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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학동 부회장, 이철우 지사의 빠른 판단이 포스코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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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2-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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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이철우 지사의 현장지원으로 극적 전환점 맞아
    이철우 지사와 도청 직원들에게 감사 전해
    이 지사, 올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뛰어난 현장지휘력 보여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등 4명은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환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 김학동 부회장, 이철우 지사(사진=경북도)
     

    이 자리에서 김학동 부회장 일행은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 피해로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과메기 100세트와 직원 1인당 떡 1세트를 전달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이철우 도지사님을 비롯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빠른 복구를 이루게 되었다”며, “특히 태풍 피해 초기 대응에서 이철우 도지사님의 빠른 판단으로 방사포 2대 지원으로 제강공정의 지하 2층 물을 빠른 시간에 배수해 고로가 꺼지는 것을 막고 포항제철소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 포스코는 전체 18개 공장 중 16개 공장이 가동 중이며, 지난 15일 가장 생산능력이 큰 2열연 공장이 복구 100일만에 정상 가동되고, 연내 탄소강 전제품 및 STS 대부분의 제품이 생산 가능해 지면서 생산, 품질, 설비 모두 침수前 유사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


    TS1 냉연공장, 도금공장 2개 공장은 내년 1월 중 가동예정으로 내년 1월말 전 공장이 복구 완료 될 예정이다.


    한편, 태풍 '힌남노'로 큰 침수 피해를 입었던 포항제철소는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더 큰 손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힌남노가 휩쓸고 간 지난 9월 7일 포항제철소 복구 현장을 점검하던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코 관계자에게 추가 복구 장비 지원을 요청받았고 현장에서 즉시 수소문한 끝에 대용량 방사 시스템을 확보해 배치해 줬다.

    ※ (포스코 장비 지원) 

      <경북도>살수 31, 노면청소 6, 준설 55, 양수기 211, 기타 13 

      <경북소방> 방사포, 펌프 등 1252대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빌려와 포항제철소에 투입해 배수 작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속한 판단력과 대응력으로 재난 현장의 파수꾼 역할을 했다. 올 들어 지역에서 일어난 대형 재난 사고 현장에서 재난 관리 최고책임자 역할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것이 고립된 지 221시간 만에 광부 2명이 기적적으로 생환한 '봉화 광산 고립사고' 현장에서다. 광부 2명이 모두 생환한 배경에는 이청우 도지사의 현장 지휘력이 한몫을 했다는 평이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26일 광부들이 고립됐던 당시 광산업체는 생존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시추기 2대만을 동원해 작업 중이었다. 하지만 현장을 방문한 이 지사는 “시추기 2대를 갖고 어떻게 구조에 속도를 내냐”며 국내 최고 시추 작업 전문가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비용도 '경북도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 민간 업체 등을 상대로 가용할 수 있는 시추기를 모두 동원한 끝에 12대를 확보해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또 생존자 구조를 위한 굴진 작업에 소요되는 전문 인력 증원도 직접 요청했고 이들에 대한 특별수당도 지원하겠다고 해 사기를 높였다.


    아울러, 구조 작업에 들어간 4억2000만원의 예산을 직접 투입했다.


    이처럼 광부들의 구조 배경 이면에는 구조대원과 동료 직원 등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이 지사의 물심양면 지원이 있었던 것이다.


    이 덕분에 이 지사는 구조된 광부 박정하 씨가 퇴원한 다음날 박씨의 아들 박근형 씨로부터 감사의 문자 메시지도 받았다.


    박근형 씨는 "도지사님의 따뜻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복했고 전라북도 도민이지만 경상북도 도민이 부럽다. 먼 곳에서 도지사님의 성공과 도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겠다"고 글을 남겼다. 


    또, 올 3월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이 지사의 현장 지휘력은 더욱 빛났다.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지방선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낮밤을 가리지 않고 현장 지휘본부를 찾아 산불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설 것으로 주문하며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3월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울진산불 피해극복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1조 5천억원 규모로 지역에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국립산지생태원, 국가 동서 트레일센터, 산림 레포츠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정부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설득한 끝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와 국립산지생태원을 동시에 유치했다. 


    한편, 지난 울진 산불은 1986년 통계 집계 이래 산불로서는 4번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 산불은 단일 시군 산불면적 1만4140ha의 역대 최대와 주불 진화시간 총 213시간이 소요된 역대 최장 기록이다.


    327세대, 466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주택 258동, 농기계 1715대, 농‧어업시설 256개소 등의 사유시설과 마을상수도‧소각장 등 공공시설 50개소가 소실되는 1,717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철우 경도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책무이다”라며 “앞으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재난발생 시 도에서 적극나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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