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형제의 나라에 보내는 경북도 공무원의 온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2-21 13:55본문
경북도는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도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7300만원을 2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도청 직원 및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전개했으며, 총 4,922명이 동참해 한마음으로 도움의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및 도내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어 성금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12일 튀르키예에 구호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튀르키예와 경상북도는 이스탄불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각별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형제의 나라다. 튀르키예 국민들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튀르키예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뉴스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기부금 전해 23.02.21
- 다음 뉴스駐부산일본총영사 방문... 미래 발전적 한일 지방외교 실전 돌입 23.02.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