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상북도, 「AI도지사」 활용 디지털 홍보체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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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2-22 13:52본문
이철우 지사, AI가 행정 업무 분담할 수 있도록 도정 운영 완전 전환 주문
도정 전 분야 시책 및 현안 자연스레 전파... 도정 운영 공감대 확산 기대
AI 이철우 경북도지사, 시·공간 뛰어넘는 행정대전환 이끌어
경북도, 디지털대전환 선도... AI 도지사 영상메시지」로 행정 혁신
경북도는 인공지능 기반 가상인물로 구현된 「AI도지사」를 활용해 ‘도지사 영상메시지’를 확대 제공하는 등 디지털 도정 홍보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는 ‘디지털 대전환’ 정부 시책을 지방이 선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도정 전 분야에서 핵심 시책 사업을 발굴 중에 있으며 ‘AI도지사’ 활용방안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AI도지사 영상메시지’를 시연하고 이철우 도지사는 “AI가 행정 업무를 분담할 수 있도록 도정 운영 방향을 완전히 전환하라”고 강조하고, “AI도지사를 활용해 본인부터 업무를 나눌 수 있도록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 플랫폼인 「챗 GTP」를 도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기존에는 도지사가 부득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직접 촬영 방식으로 축사와 인사말 등 영상을 제공해 왔으나 도지사 출장 등 여러 이유로 영상을 제공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도정 운영 철학과 현안을 알리는 데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도지사 직접 촬영 영상메시지’와 ‘AI도지사 활용 영상메시지’를 추가로 운영함에 따라 영상 제공 범위를 도정 전 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시책 현안을 자연스럽게 전파하고 도정 운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영상메시지 촬영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축·운영함으로써 도지사는 주요 현안 처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북도는 ‘AI도지사’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도지사 모델을 촬영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영상을 시범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AI도지사 영상메시지’ 제작 및 운영, 홈페이지 게시 등도 병행 추진하며 추가적인 활용 방안 또한 지속적으로 구상 중에 있다.
* 딥러닝 :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하여 학습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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