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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보도자료

    경북 경북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질의 답변 자료(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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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2-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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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월 26일(수)자 코로나19 대응 질의답변 브리핑 자료를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다음은 금일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질의답변 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19 도지사 언론 브리핑 

     

    2020. 02. 26

    브리핑룸

     

     

    질문 :  아까 의사협회에서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현재 까지 파악된 바로 지원하기로 한 의사분들이 어느 정도 인지?

     

    도지사 :  250명입니다. 의사협회 내과의사만 520명인데 그 중에 지원을 할 수 있는 분들을 찾으니까 250명입니다. 조금 전 의사협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질문 :  지금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분들 상태는 어떻습니까? 대남병원에서도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상태가 악화 되었는데 입원조치는 완료 하신 거 같은데 현재 상태는?

     

    도지사 :  중증환자들 대남병원 현장은 복지부에서 와서 직접 관여 합니다. 밀알은 22명이 발생 했는데 오늘 11시에 포항의료원으로 100% 입원조치 했고, 예천은 다행이도 1명 외에는 증상자가 없었습니다. 밀알은 아직까지 위중한 분이 없습니다.

     

    질문 : 약품수급사항은?

     

    도지사 : 우리가 가진 건 없고 질본에 계속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거기에도 약품수급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이것은 정확한 약이 없기 때문에 유사한 약품을 가지고 하는데 의료원에서 요청하는 약품들을 신청했는데 의료원이 다른 약이 떨어진 상태는 아니고 지금 부족한 실태로 가기 때문에 비축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에 답변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질문 : 내과 의사선생님이 투입 되시면 감염내과선생님들이 지금 의료원에 없다는 보도가 있던데 만약 중증환자 발생했을 때 내과만으로 충분하신지?

     

    도지사 : 감염내과는 제가 알기론 도내 전체 한 분입니다. 지금 환자들은 경증 환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내과 선생님으로 충분하고 가정의학과 선생님도 할 수 있고 다른 선생님도 할 수 있지만 내과 선생님들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지원 가능하다 말씀 드리겠습니다.

     

    질문 : 수고 많으신데 다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번에 사태의 진원지는 중국원인데 어떻게 된 건지 우리 경북과 대구가 진원지가 되어가고 있는 이상한 방향으로 진행 된 게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어제 유튜브에서 보다 보니 유시민이가 도지사님을 두고 조롱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비통해 하고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시민씨에 대해서 도지사님께서 경고를 줄 의향이 없으신지? 

     

    도지사 : 대구·경북이 진원지처럼 비춰지는 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폐렴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에서 조치가 발 빠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확산 되는 걸로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들은 누구 탓 할 여가가 없습니다. 전쟁이 났는데 지휘관이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지휘관이 방송국에 가 있는 건 정치하러 가는 겁니다. 그래서 도지사는 늘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다니고 지휘하고 이와 같이 의사 선생님들과 협의를 하고 전략과 전술을 제대로 갖춰서 환자를 치료하는 목적이 있지, 확산 방지의 목적이 있는 거지, 그것을 정치에 이용하듯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어떤 말을 하던 도지사가 우리 도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밤 잠 안자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된다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 어제 퇴근하다 보니 지하주차장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 박스가 무더기로 오고 있던데 물어보니 보호복이라고 하더라고요. 누가 쓰는 거냐? 물으니 저는 보호복은 의료진만 사용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확진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데도 확진 환자들 입을 보호복이 없어서 거기에 필요한 거라고 지금 긴급 수송하고 있다던데, 보호복과 관련한 현황이 있으신지. 그리고 오늘 일반인 통계가 52명이라 되어 있던데 어제 4시 이후 통계는 60명이던데 사례 분류에 기타로 되어 있는 이 사람들은 어떤 감염경로를 통해서 통계가 잡힌건지?

     

    도지사 : 방호복은 우리가 이송할 때 이송 차, 운전하는 분 주로 소방 요원들이 많이 하는데. 소방요원들이 할 때 마다 입고, 소방서에서 많이 필요하고 또 의사들도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도 이송할 때 옷을 입고 하는데, 어제 성지순례 갔다 오신 분들 안동청소년수련원에 격리 조치 해놨는데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그 분들 한테 매우 감사드리면서도 어제 현장에 갔을 때 저도 방호복을 입고 현장에 들어가서 봅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 도에 방호복을 1만 세트 준비해서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남병원을 가보니 한 분의 의사 선생님이 한 사람의 환자를 만나고 오면 방호복을 또 갈아입어야 합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여섯 벌 씩 갈아입는 경우도 있는 경우도 있어서 방호복이 엄청 필요한 상태고 기타로 분류되는 사람은 나중에 보건과장이 상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보도나 질본에서 발표를 한 것을 보면 대남병원의 경우에 환자들이 2월15일 전후로 발열 증상을 호소했다 이런 말이 있고, 또 어떤 보도를 보니 2월 초에 발열 증상을 호소를 했었는데 병원 측에서 묵살을 한 적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던데, 도에서는 발병 시기를 언제쯤으로 보시는지? 그리고 발병 원인과 관련해서 신천지 교주의 형이 폐렴으로 사망을 했다 이런 보도도 있고, 대남병원에서 입원도 했었다는 입장을 발표를 했었는데, 도에서는 유력한 감염 경로를 어떤 걸 보고 계시는지?

     

    도지사 : 네, 대남병원의 감염 경로는 복지부에서 와서 정확하게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그쪽과 연결을 해보니 아직까지 확실한 경로는 모르고 있구요. 2월 15일이냐 16일이냐, 거기에 대해서도 정확한 판단이 안서고 있고, 우리 도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은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경로가 어떻게 됐느냐 그건 복지부 전문가들이 와서 지금 찾고 있습니다.

     

     

    질문 :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관련해서 띄엄띄엄 일정이 나오고 있는데 협조를 얻으셔서 순례단의 전체적인 규모나 윤곽에 대해서는?

     

    도지사 : 저희들이 두 명, 세 명 별도로 오신 분들은 집단 수용을 못해서 자가격리 조치를 했구요. 경산에서도 6명이 왔는데 집단으로 격리할 시설이 없어서 정말 신신 부탁을 해서 매일 체크를 하며 자가격리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일 들어오는 성지순례단 영천 11명과 경주 20명은 별도 시설에서 집단 격리 조치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질문 : 추가로 들어오는 순례단은?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 성지순례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안동교구 38명에 대한 보고는 드렸고, 2월말까지 계획된 인원은 151명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자가격리라든가 단체격리 이런 부분을 해당 신도들과 교회측, 종교계와 협의해서 진행중입니다.

     

    질문 : 또 들어오는 팀이 있나요?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 지금 27일날 귀국하는 경주 20명, 영천 11명을 제외한 3월에 계획된 팀들은 안가는 걸로 했기 때문에 마무리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 : 151명에 안가는 팀까지 포함된 숫자인가요?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 153명이고 안가는 팀을 빼면 151명입니다. 3월에 계획된 것은 단기 선교로 가기로 되어있는데 협의해서 취소단계에 있습니다. 지금 도동성당에 32명, 문경세재 12명, 경산 예수소망교회 9명, 무지개교회, 그리고 내일 들어오는 31명까지 하면 151명입니다.

     

    도지사 : 의사선생님께 질문 있으신 분?

     

    질문 : 지금 이렇게 내과전문의가 6명씩 의료원에 투입이 되면 확산되는 추이를 봤을 때 다 치료가 가능한지?

     

    경북의사협회장 : 네 저희들은 우선은 여섯분씩 지정을 하였고 추가 필요한 인원은 신청 받은 대기봉사자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투입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 그러면 환자들이나 아니면 추가확진이 되는 분들은 의료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경북의사협회장 : 네 의료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질문 : 어떠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이렇게.. 이분들에게 뭐를 투입을 할 것인지? 어떤 부분에..?

     

    경북의사협회장 : 지금은 일단 경증, 중증 여러 환자상태에 따라 모두가 다릅니다. 우리가 감염내과 전문하시는 분들로부터 자문을 받고 또 일단 입원하시는 분들 치료하시는 의사선생님이 전부 어떻게 보면 내과의사 선생님이 아니어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스케줄을 가지고 있고 또 환자분들의 불안, 초조가 병행 치료되어야 생각합니다. 

     

    질문 : 대구·경북 봉쇄설 관련해서 지금 말이 많은데요. 지금 일부 시외버스, 고속버스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배차를 감축하고 있는데 지금 대중교통이 얼마나 축소되었는지 경북도 전반적으로 집계한 것이 있는지? 이동제한 관련하여 정부 협의요청이나 권고안을 받은 것이 있는지?

     

    도지사 : 정부차원에서 요청받은 것은 일체 없으며, 지금 하는 것은 회사차원에서 시 일선, 일선 시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건데 시도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통계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일부에서 대구경북을 우려하는 마음은 이해는 갑니다만은 정부 당정에서 말하는 봉쇄조치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상북도가 270만인데 지금 환자가 283명입니다. 그러니까  0.0001% 만 명에 1명씩인데 그것도 대남병원이라는 특이한 경우가 있어서 거기에 112명을 빼고 나면은 그렇게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을 너무 확장, 과대되어서 다른 시도에서 국민들이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 절대로 그런 일이 없고 저희들 자신들도 자신감을 갖고 대응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중국의 유학생들이 들어온다던데 정부에 건의가 안 된다면 도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가 있는지?

     

    도지사 : 우리는 중국유학생 이미 격리 조치를 하도록 계획을 세워 놓았고 그렇게 추진중인데 오히려 그 분들이 안 들어 오겠다는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던데 아직까지 확실한 통계는 없습니다. 들어오면 바로 기숙사에 바로 격리 조치하고 모든 물품이라든지 준비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건 정부차원에서 해야 된다 생각하고 학교 측 관계도 있고 저희들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애초에 중국을 차단하지 못한 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질문 : 지금 대구에서도 부시장님 부속실에 있었던 직원분의 확진이 나오고 안동에서도 교사의 확진이 오늘 아침 추가로 확인되고 지금 현재 공직자 분들 도청 내지는 직속기관 공직자분들의 격리 수치와 검사대기 하고 있는 분들, 확진자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도지사 :  정확하게 확진자는 발표된 이상으로는 없고 우리지역은 우리 도는 한분도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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