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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보도자료

    경북 경북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질의 답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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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2-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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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월 25일(화)자 코로나19 대응 질의답변 브리핑 자료를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질문 : 첫 번째는 질본에서 주는 추가 명단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도지사 : 신천지 대구교회에 참석한 명단이 처음에 722명을 받았는데 나중에 941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541명은 공통부분이라서, 정확하게 하면 219명을 추가 조사를 해야 합니다. 질본에서 신천지 본부에 요청해서 받아오면 우리가 한 4천 명 넘는 인원이 있는데 그 중에 이미 900명은 받았으니까 3천 명 조금 넘는 인원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질문 : 고위험군 이라고 해서 공무원이라든지 많은 사람들하고 접촉하는 분들은 지금 빨리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지사 : 도청뿐만 아니라 산하기관, 시·군에 위험에 접근해 있는 사람들을 철저히 본인들이 관리 하지만 약간의 이상이 있는 사람들을 격리 시키고 접촉자의 접촉자도 자가 격리 합니다. 아직까지 도청 산하에서는 확진자가 없는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문 : 내과관련 전문의라든지 간호사 등 인력 확보 계획은? 오늘 청송 교도소 제 2교도소에서 교도관이 확진이 발생 했는데 조치는?

     

    도지사 : 이 교도관은 대구에 거주하기 때문에 대구 확진자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지역에 확진되기 전에 어제 확진이 되었는데 확진되기 전에 이 분과 접촉한 사람 식당에서 만나고 교회 방문하고 해서 지금까지 60명이 있는데 이 분들을 자가 격리 하고 또 일체 발열증상이 있다면 검체해서 조치를 하겠다, 말씀드립니다. 이 분이 어제 출근을 해서 바로 조치를 했는데 그 전에 이 분이 2월 16일에 교회도 가고 행사를 갔는데 그 재소자들 관계는 조사 중에 있습니다. 어제 그런 일이 생겨서 조사를 충분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자 : 재소자들 접촉이 있었다면 재소자들 격리는 어떤 식으로 할 예정이신지? 

    오전에 당.정.청 추경안 예산 협의에서 지금 대구·경북 봉쇄 조치도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지사 :  재소자 부분에선 더 진상을 밝혀서 철저히 대비 하겠단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당.정.청에서 발표 할 때 대구·경북 봉쇄는 무슨 뜻 인지 정확한 파악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우한을 폐쇄하듯이 그런 폐쇄 조치를 하는 건지 아니면 지금 자가 격리 이동제한을 강하게 이야기 한 건지 진위를 파악해서 대비하고, 야당에서 충분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우리지역을 그렇게 까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것은 진위를 모르기 때문에 답을 내 놓기 어렵지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지금 정부에서 방역의 큰 틀을 전환을 시켰거든요. 전파차단에서 피해 최소화로. 어제 순례단 버스기사 분들이 나흘이 지나도 검사조차 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고생이 많으신 건 알겠는데 대구는 그 방향이 맞지만 접촉자 추적이라든지 역학조사에서 충분히 그 차단망을 구축하고 효과를 볼 수 있을 텐데, 대구의 전파 차단에서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 가는 방향을 경북도 지금 따라가다 보니까 그런 구멍들이, 방역망의 구멍들이 역학조사의 구멍들이 나오는 거 같은데 너무 이른 게 아닌지, 경북 같은 경우에.  

     

    도지사 : 경상북도도 우선에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걸 제일 먼저 해야 하기 때문에 확진자를 어떻게 치료 하느냐? 중증환자는 어떻게 하느냐? 의료진 수급은 어떻게 하느냐? 물품장비 약은 있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 1순위로 두고 있다. 그러나 확진자가 나오면 그 동선을 따라서 역학조사를 한다든지 이런 것 들도 충분히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역학조사팀 5개 있는 것을 10개 팀으로 늘리고, 그것도 경찰하고 함께 좀 더 강한 그런 역학조사를 하겠다는 뜻이지 그런 동선 이라든지 차단하는 그런 조치는 아닙니다.  

     

    질문 : 오늘 보니까 정부에서 경북의료원 3곳에 대한 환자 소산 명령을 내렸던데 이렇게 되면 기존의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이 갈 곳이 없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고, 또 기존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갈려니 영덕에서는 안받아 준다 이런 문제가 있는데 여기에 대한 경상북도의 대책은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도지사 : 네, 환자분들이 매우 힘들어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어제 확인하고 오늘 아침에도 확인해보니까 ‘나는 코로나 걸려도 괜찮으니까 여기서 치료를 하겠다’ 이렇게 완강하게 버티는 분도 계시는데 대부분이 정부 정책에 순응해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천의료원의 경우는 김천에 있는 제일병원, 구미에 있는 병원들로 옮겼고 또, 거의 치료를 마쳐가는 분들은 많이 퇴원을 했습니다. 포항의료원은 포항에 있는 인성병원으로 100% 이원을 하고, 그래서 어려움은 있지만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 지금 사망자를 보면 대부분 장애인 거주시설, 그러니까 청도대남병원이라든가 거기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면역력이 약해서 사망자가 나올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일각에선 코호트 격리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빨리 개인 병동으로 격리를 시켜야 한다 이런 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칠곡 장애인 시설에서도 장애인 시설 위주로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상황이 구체적으로 어떤지, 그리고 코호트 격리나 다른 격리 여부에 대해서 검토되고 있는 게 있는지, 청도대남병원에서 지금 환자들의 상태가 어떤지, 산소 호흡기를 15명이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분들의 상태는 어떤지, 중증인 환자들에 대해서 시급히 조치를 하고 있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지사 : 네, 저도 그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경미한 환자더라도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기저  병이 있는 분들은 폐렴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아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중앙본부에서 내려와 있으니까 중증환자라고 판단이 되면 바로 이송을 해 달라. 특히 최상급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 된다. 그래서 대통령께도 강력히 건의를 했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송이 되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만, 지금 사망자 가운데 동국대병원 두 분도 사망을 했고, 경북대병원도 사망을 했고, 서울 중앙의료원에 가신 분도 사망을 했는데, 이미 기저 병이 많은 분들이 바이러스가 침투하니까 아주 극심하게 현상이 나빠집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하지만 힘들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 칠곡에 코호트 격리 이런 말씀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대남병원은 병원이지만 거기는 병원도 아니기 때문에 21명 환자를 전원, 첫날까지 하면 22명인데, 22명을 전원 병원에 이송 조치를 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환자가 발생하면 시설에 있는 분들이 걱정입니다. 그래서 546개 시설, 2만6천 명에 대해서 철저히 관리를 하고 확진이 되면 바로 병원에 격리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지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우리가 코로나에 걸려도 치료를 받으면 별 문제 없다는 자신감은 가지고 있는데,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병실입니다. 나중에 환자가 급증할 경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는 부분이 가장 걱정이라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 병실이라든지 의료진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셨는데 향후 환자가 더 늘어났을 경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계시는지?

     

    도지사 : 우리 경북도만 보면은 병실이 한 1200개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상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데 문제는 의료진과 의료진에는 의사와 간호사 이분과 약품...지금 약품이 잘 없는 실정입니다. 시중에도 약이 잘 없고 뭐 이 자체가 약이 없지만은 그래도 비슷한 약이라도 구해서 써야 되는데 그것을 중대본에다가 강력히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지원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TV조선의 이심철 기자입니다. 아까 말씀하신 생활시설에 대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생활시설에 대한 조치가 입출입자에 대한 통제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아니면 일상적으로 관찰만 하다가 환자가 발생 했을 경우에만 조치를 취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도지사 : 지금까지 사실 생활시설 546개에 대해서 입·출입자에 대해 열화상감지기라든지 이런 조치를 다 하지 못했습니다. 시·군 별로 한 곳도 있고 못 한 곳도 있는데 이것을 일제히 점검해서 처리하기 위해서 오늘 시·군 사회복지과장 회의를 소집을 했습니다. 해서 각 시군 별로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앞으로는 약간의 그 열이 난다든지 기침이 있는 분들은 바로 검체를 해서 병원으로 이송하고 그 조치를 따라서 하겠다. 그래서 이런 걸 하는데 있어서도 우리 직원들 많이 힘들기 때문에 경찰과 함께 출입자 관리라든지 이런 걸 하고 특히 신천지교회 관련자들 있는지 거기에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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