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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보도자료

    경북 경북도, 코로나-19 언론브리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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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2-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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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21일(금)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질의 답변 전문

     

    안동의료원장 : 3개 의료원이 감염 전문병원으로 지정을 받아서 음압격리 병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격리 병실이 주민들이 생각하는 거처럼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우리 격리병실도 음압격리병실을 A, B, C, D로 했을 때 안동의료원의 경우 B와 C 중간정도 되고, A나 B는 아주 중환자를 받는…. 안동의료원의 경우 전실이 약간 좁은게 규정에 미비 되어서 B, C 중간 정도로 봅니다. 

     

      포항 의료원이 먼저 환자를 받았고 어제 두 명 확진 환자를 받아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다 젊은 사람인데 21살 22살 올 때 미열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그 외 큰 증상은 없고 어제 저녁에도 잠을 잘 자고 호흡기 증상이 더 심해지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질문 ; 진료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진료인지 치료인지 구분을 해 주시고 치료를 하시면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하시는지?

     

    안동의료원장 : 지금은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 치료에 대해선 치료약에 대해서 아주 검증된 것 도 없습니다, 경증 환자들은 보존적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열이 난다면 해열제를 쓰고 수액을 쓴다든지 하고.  앞으로 봐서 중환자로 진전이 된다면 호흡기 달고 하는 그런 치료도 필요하고 더 심하면 심장 투석이라든지 그런 것 들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지금 현재 안동의료원에 있는 환자는 경증환자이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 증상이 더 심해지면 안동 지역 의료원에서도 치료제가 확보가 되어 있습니까?

     

    안동의료원장 : 거기에 대해선 그런 상황이 되면 아주 중환자를 의미하는데 그럴 때는 음압격리병실 가운데도 중환자 음압격리 병실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 시설로 이송해서 특별한 약을 투여받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 :  A, B, C 의 구분을 지어주셨는데 더 자세히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보건정책과장 : 우리 도는 현재 음압격리 병상이 있습니다. 음압격리 병상은 음압이 있고 또 격리병상으로 구분이 되는데 아까 안동의료원장님께서 말씀하신 A등급에 관한 건 완전 음압을 의미합니다. 그 음압은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 35병상이 있습니다. 포항의료원에 44병상 총 79병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동의료원처럼 전실이 조금 부족한 의미에서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완전 음압시설로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모든 음압시설은 다 가동이 됩니다. 그런 시설을 B, C로 봤을 땐 우리 도내에 10개 의료기관에 28실 28병상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는 의료원 3개소와 울진을 포함한 개인 민간병원도 포함이 되어있단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 지금 경북에 26명인데 경증, 중증 분류가 되는지?

     

    안동의료원장 : 지금 파악된 결과로는 동국대경주병원에 계시는 분이 폐렴을 앓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경증환자로 조금 안정적인 상태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의료진들하고 하루에 한 번씩 통화를 하고 있는데 폐렴 증세가 있다 이 정도로만 듣고, 완전히 중하다 이정도 되면 저희들한테 보고가 옵니다. 그러면 다른 큰 병원이나 중환자실이 있는 음압실로 이송이 될 건데 동국대도 의료진이 충분히 있다고 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그 단계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명이 입원되어 있는데 한 명이 폐렴 증세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공호흡기는 포항의료원에서 경주동국대병원으로 올 때는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걸로 알고 있고요 지금은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 빈곤층, 소외계층에 대한 대책은?

     

    도지사 : 우리도 대책반을 다 만들어서 우선에 경제를 어떻게 할 거냐? 대책반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160개 기업들이 수출 관련해서 어려움을 호소해서 자금 지원을 300억 하려다 1200억으로 늘려서 자금도 지원하고 있고 방금 말 한 빈곤층 이런 분들이 점심 제공 하는 곳이 폐쇄가 되면 도시락으로 봉사하는 이런 걸로 전환을 해서 시·군별로 지원을 하고 있고. 경비 드는 문제는 우리가 예비비라든지 총동원해서 지원하겠다, 이렇게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금 병원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중증환자가 나오면 우리나라에 음압실이 1027 병상이 있습니다. 중증 환자들은 어느 시·도에 있든 간에 1027 병상으로 이원을 하는 논의를 했고, 총리께서도 바로 조치를 하라 했고 또 환자가 많이 생기면 대구에서 요청 한건데 대구국군통합병원을 좀 비워달라고 요청하니 그건 좀 어려운거 같더라고요. 우선 대전통합병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치를 취했습니다. 정부에서는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서 지원을 하겠다.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꼭 우리 지역에 음압병실이 있느냐 따지기 보다는 전국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놨다 이렇게 생각하고. 오늘 아침에 부산시장님이 전화 와서 우리지역 청도에 있는 한 분을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을 하는 것으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 연락을 받았고, 지금 이송 되었을 겁니다. 전남도지사도 어제 대구, 경북에 마스크 2만 개와 각종 손 소독제 이런 것 들을 지원 해 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이 동시에 협조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합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 지금 신천지교회가 가장 중요한 감염원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지금 경북 추가 확진자중에 경북에서 추가 확진자 중에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요? 그리고 집단감염 발생한 청도대남병원 이곳과 신천지교회와의 연관성은 도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도지사 : 우리 도에 지금 26명 중에 신천지 관련자가 한 8명 되는 걸로 이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 명 확진자 중에 두 명이 신천지 관련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경산에 두 명이 신천지 관련으로 파악이 되었고. 청도대남병원도 31번 환자가 갔느냐 아니냐? 이렇게 말이 많은데 언론에서는 간거처럼 나오는데 거듭거듭 확인해도 확인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도가 잘 못 되면 더 파장이 커지기 되기 때문에 확인된 것만 말씀을 드립니다. 청도군에서 이것저것 다 확인했지만 신천지 환자들이 요양시설에 와서 봉사활동 한 건 맞는데 31번 환자가 포함되었는지는 그것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게 없다. 봉사활동은 2월 2일에 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병원까지 가서 봉사 한지는 확인이 안 되고 있다.

     

    질문 : GPS 확인 결과 간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 당사자 31번 확진자 외 거기 간 다른 사람들이 얘기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까? 부정을 하고 있다는 겁니까?

     

     

    도지사 : 수사권이 없는 사람들이 그것을 들고 무엇을 확인하고 어떻게 한다 등 정확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미확인이다 이렇게…. 확인이 안되는 겁니다, 사실. 군이나 도에서 조사를 하는 게 아니고 역학팀들이 와서 하는데 지금으로선 확인이 안 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질문 : 민간수탁기관 이건 어떤 기관입니까? 

     

    도지사 : 서울에 있는 민간수탁기관이 우리 질본에서 6곳 정해 놨는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워낙 조사할 대상이 많아서 다 못하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SCL이라는 기관입니다.

     

    경상북도감염관리지원단장 : 언론인분들께 한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자꾸 포커스를 31번 환자로 두고 있는데, 사실 우리 전문가들이 내부에서 아직 밝힐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밝힐 수 없다는 게 오픈 안하는 게 아니고 하고 정보를 알 수 있는 게 없어서인데. 광범위하게 31번도 사실은 다른데서 감염이 되어서 광범위 하게 퍼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포커스를 할 필요는 없을 거 같고 확산되고 있다 라는 포커스로 진행이 되면 좋겠다 란 생각이 들고.

     

      역학조사 하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역학조사를 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GPS 등 신용카드 조회를 해도…. 보통 차이가 확 납니다. 이런분 들과 정보 제공을 잘 해 주시는 분과 안 해주시는 분의 동선 자체가. 동선 안 밝혀진 분들이 많은데 다 그런 사례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기자님들 이해를 하시고, 예를 들면 대남병원에 신도들이 언제 왔느냐, 장례식은 언제였냐. 관심 있고 중요한 사항은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실은 그렇다면 폐쇄병동인데 어떻게 감염이 됐을까? 저희 전문가들도 궁금해 하는 사항입니다. 이런 것 들이 검사결과가 나오고 역학조사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해서 감염이 되었고 이런 것 들을 차근차근 밝혀질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밝혀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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