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질의답변 자료(3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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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3-07 17:58본문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월 7일(토)자 코로나19 대응 질의답변 브리핑 자료를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
다음은 ? 코로나19 대응 질의 답변 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19 언론 브리핑
2020. 03. 07
브리핑룸
질문 : 좀 전 브리핑 중에 주소지가 태백인 해성병원 사망자 분은 사망 후 검체 채취에서 결과가 나온 걸로 되어 있는데, 이전에 해성병원에 푸른요양원 환자들 때문에 검체 조사를 했을 때는 병원에서 추가로 나온 분이 없었는데, 이 경우와 대남병원의 사례처럼 여러 차례 검사 후 확진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집단시설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해성병원에 대한 재검 필요성 검토는?
보건정책과장 : 연일 사회복지시설, 집단시설로 인해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무려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번에 사망자는 주소지가 태백입니다. 여성이고 90세인데 이분이 2월 11일부터 가까운 봉화 해성병원에 입원 중이었습니다. 입원 중 사망으로 태백 장성병원으로 이송을 마친 상태에서 가족들이 해성병원과 푸른요양원 확진 관련 보도를 보고, 검사 요구에 의해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푸른요양원에 대해서는 완전 전수검사를 마쳤고, 봉화 해성병원에 93명에 대한 전수검사도 마쳤습니다. 다행히 3월 6일, 어제자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집단시설, 밀집시설, 또 의료기관 감염 등을 봐서 철두철미한 검진과 이행하겠지만, 감염의 우려가 있는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앞으로도 관계되는 접촉자 분들에 대해선 모두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 아까 지사님이 설명하신 청도 대남병원 관련해서 질문 드리는데, 이분이 정신병동에 있는 간병인인가요?
보건정책과장 : 네, 맞습니다.
질문 : 거기 관련해서 다시 한 번 브리핑 부탁드리고, 지금 검사가 군립요양병원에 사망 후 양성판정 받으신 분도 여러 차례 검사 후 뒤늦게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번에 간병인도 아까 지사님이 말씀하신 건 다섯 번 검사 후 여섯 번째 양성 판정이 나왔는데, 이런 경우가 없다고 하던데 왜 이런 건지?
보건정책과장 : 네, 먼저 중국인 간병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인 간병인은 청도 대남병원에 일반병원과 정신병동에 있었습니다. 이분은 일방병동의 간병인으로 활동을 해 왔었고, 계속 음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계속 간병인을 했던 분이기 때문에 인근 국립부곡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할 때 같이 가서 계속 간병활동을 해왔었습니다. 계속 검사를 했지만 음성이었기 때문에 활동을 했었고, 3월 1일 쯤 발열, 감기 증세로 의료진에게 얘기를 해서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5차 검사까지는 음성이 나오다가 6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이런 사례가 지난 번 사망자에게도 있었습니다. 바이러스라는 것이 의해 사망을 해도 바이러스는 존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진에서도 사망을 했지만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부분이고,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검사가 불가피 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의사환자 발생 시에는 지속적인 검사를 해서 원인 규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 왜 두 차례나 음성이 나오다가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생기는지? 간병인이 대남병원에 작년 8월부터 근무를 했는데 그동안 중국을 방문에 대한 설명 부탁.
보건정책과장 : 네, 이분이 작년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로 중국방문 기간이 있었지만 거기에 대한 검사 결과는 없었습니다. 질문 내용에 대한 이유는 역학조사가 더 이루어져야 알겠습니다만 현재까지 역학조사상에서는 뚜렷한 원인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분을 검사 할 당시로 봐서는 아마 유증상자로 판단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균이라는 것이 없다가도 바로 생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일단 유증상은 발열입니다. 그리고 기침이나 가래 등이 있으면 의사에 의해서 검사를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4~6차례 음성이 나오다가 양성이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심층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 대남병원에 중국인 간병인이 총 몇 명?
보건정책과장 : 2명 있었습니다.
질문 : 2명 중 1명은 확진이 아닌가?
보건정책과장 : 네, 아닙니다.
질문 : 확진이 아닌 1명도 같은 일반병동에서 근무 했는지?
보건정책과장 : 네, 근무했던 분인데 이분은 음성입니다.
질문 : 양성판정을 받은 간병인이 1월 8일까지 중국을 갔다 왔는데, 대남병원 감염 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는지?
보건정책과장 : 여기에 대해서도 충분한 역학조사를 거쳤습니다만, 그 당시 우리 역학조사관이 직접 나갔고 중앙에 질본 역학조사관 12명이 와서 심층역학조사를 했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 규명이 발표되진 않고 있습니다.
질문 : 대남병원의 슈퍼전파자로 보시고 있는 건지?
보건정책과장 : 그에 대해선 아직까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게 없기 때문에 좀 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금방 질문 나온 대남병원 간병인 관련입니다. 국립부곡병원 이송 환자들은 정신병동환자인데 왜 이분이 일반병동 간병인이 거기로 갔는지? 이분이 2019년 8월 22일 대남병원에서 근무를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 이전의 행적은? 11월 29일부터 1월 8일까지 중국을 방문했다고 했는데 중국 어느 지역인지?
보건정책과장 : 이분이 국립부곡병원으로 간 이유는 본인이 원해서 가게 되었고, 이분은 음성으로 자가격리 대상이었습니다. 8월 22일 이전과 중국을 방문한 지역에 대해선 조사가 안 되었기 확인 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8월 22일 채용 전에는 뭘 했는지?
보건정책과장 : 그에 대한 부분도 정확하게 조사가 된 부분이 없어서 확인 후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자가격리 대상인 간병인이 국립부곡병원에 가서 간병을 한다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지? 간병인이 필요해서 갔다고 하지만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거기를 갔기 때문에 확진을 받은 것은 좀 이상한데.
보건정책과장 : 청도대남병원에 대해서는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이 와서 모든 걸 지휘·관리 한 부분으로 가게 된 동기는 정확히 알고 있진 못해서 그 부분에 대해선 차후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질문 : 지금 자가격리 대상자 관리가 제대로 관리가 안 되어 고발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자가격리자들이 밖에 다니면 3차, 4차 감염 우려가 얘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자가격리자 앱 서비스가 시작되는데, 본인들이 이동을 할 때 핸드폰을 놔두거나 하면 앱의 필요성이 없어집니다.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도에서 시·군에서 강하게 얘길 해야 하고, 지금 자가격리 하는 걸 보면 시·군에서는 인력이 없어 1·2회 정도 밖에 확인을 못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선 자가격리 관리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군 공무원 1인당 자가격리자 1명 씩, 1일 1 멘토로 해서 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보건정책과장 : 좋은 의견입니다. 지금 현재 매뉴얼에 의해 자가격리자에 대해선 담당공무원을 1대1로 지정해서 시행 중입니다. 매뉴얼 상은 2회가 되어 있지만 3~4회를 하고 있고, 시·군의 의사들도 참여를 해서 일주일 3~4회 정도는 의사가 직접 모니터링을 하는 것도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가격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한다고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선 저희들이 강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1대1 모니터링 중이지만, 전 행정력을 집중해서 모니터링을 더 강화하고 자가격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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