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23년 경상북도 아동복지심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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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4-02 08:55본문
아동정책시행계획(안) 및 자립준비청년지원계획(안) 심의의결
경북도는 지난 3월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경상북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의 권익과 복리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공무원, 의사, 변호사 등 각계의 아동관련 전문가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함께 모인 이날 회의에는 2023년 경상북도 아동정책시행계획(안)과 자립준비청년지원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한 2023년 경상북도 아동정책시행계획은 정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이 행복한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추진 전략*과 46개 세부과제, 24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 아동이 행복한 경북을 위한 ➊ 권리주체로서 아동권리 실현 ➋ 건강하고 균형있는 발달지원 ➌ 공정한 출발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➍ 코로나19 대응 아동정책 혁신 등 4대 전략 추진
아동이 중심이 된 정책 추진으로 아동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아동의 행복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함께 심의한 2023년 경상북도 자립준비청년지원계획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기반 강화 △맞춤형 자립준비 지원 서비스제공 △단계별 자립체험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두터운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보호 종료된 아동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아동이 우리의 미래이며, 아동이 밝게 웃는 사회와 나라가 결국은 미래도 밝다”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아동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아동이 중심이 되어, 아동의 권리와 목소리를 바탕으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형 아동복지 정책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위원회에 참여한 심의위원들은 경북도가 올해 계획한 아동복지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앞으로도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서 아동을 중점 고려해 아동의 권리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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