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도,‘찾아가는 현장설명회’통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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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6-14 10:45본문
지역 기업체 대상, 사업의 세부내용 적극 안내 등 산업현장과 소통
경상북도는 6월 12일(금)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고용 유지?창출을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을 기업체에 적극 안내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기업 편의차원에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김상훈 이사장(반석산업기계 대표)을 비롯한 산단 내 전자?자동차 분야 50여개 기업체 대표와 5개 수행기관에서 참여한 가운데 구체적인 사업안내와 개별기업 맞춤형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업 안내에 앞서 박성근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 일자리를 지키며 기업경영을 하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이시라며 큰 절을 올렸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재정과 컨설팅을 지원하며, 올해 처음으로 고용노동부가 공모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자산업 혁신 및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700억원(국비 558억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7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인 구미 상생형 일자리, 스마트산단 조성, 국가 융?복합 혁신클러스터 등 대규모 산업정책과 연계해 지역산업 혁신에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고, 코로나 경제위기로 더욱 심화된 지역의 고용 위기를 선제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6월 5일 구미코에서 300여개 도내 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안정 패키지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6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김천시 소재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근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코로나19로 전자, 자동차부품업체를 비롯한 도내 기업들의 심각한 경영난은 고용충격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혁신적인 일자리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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