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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보도자료

    경북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군위의 과감한 결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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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군위넷 댓글 1건 입력 기사입력 : 20-07-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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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통합신공항은 공동후보지로’촉구 성명서 발표
    사회단체 릴레이 현장간담회 이어져, 군위 곳곳에서 주민들 설득작업 지속

    경북과 대구가 정성과 힘을 결집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성공을 위해 군위군민 설득에 나섰다.

     


    ▲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가 현장간담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대구경북 주요 기관ㆍ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는 23일 군위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통합신공항 이전 성공을 위한 대승적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대구경북 주요 민관 기관단체장 26명이 참석해 통합신공항은 공동후보지로 결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성명서에서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분권형 국토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대구경북의 새 역사를 만들 대승적 결정뿐이다’라고 밝히며, ‘기회를 잡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감한 결단이다.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소보-비안’이라며, ‘대구경북의 모든 힘을 모아 통합신공항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산고 끝에 옥동자가 나온다. 산고가 클수록 훌룡한 사람을 낳을 수 있다. 군위군수와 군민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수 없었다. 군위 단독에서 공동후보지로 되면서 허탈, 상실감 충분히 이해하지만 7월 31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면 공항이전이 무산된다.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공항이전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군위군민들도 우보가 안되면 소보라도 유치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 지역발전협의회를 통해 그런 생각이 더욱 확고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 대구경북의 미래를 활짝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군위군민의 결단을 호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의 미래가 달려있는 공항이전이 무산되지 않도록 시도민의 정성과 힘을 모으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지금까지 과정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이런 민주적 절차를 뛰어넘어서는 안된다. 안타까운 군위의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하지만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때이다. 군위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릴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도 경북지역 민간단체와 시ㆍ군 단체장도 군위군 설득에 힘을 보탰다. 울진군수와 고령군수, 영주시장이 현장 사무소를 찾았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한국자유총연맹 경북지부, 항공정책 포럼 관계자 등이 현장 사무소에서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이어갔다.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경북예총,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각 단체들은 군위군 읍면 곳곳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득작업을 계속했다.

     


    ▲ 우보 단독유치를 주장하는 군위공항유치위원들과 이철우 도지사가 대치하고 있다.


    한편, 지역발전협의회 임시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이철우 도지사는 군위 전통시장에서 군위군민들을 직접만나 통합신공항 소보유치를 설득하려 했으나 우보 단독유치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길을 가로막아 주민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다음은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에서 발표한 공동 성명서 전문이다.

     


    공동 성명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하여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분권형 국토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두 번의 기회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대구경북의 새 역사를 만들 대승적 결정뿐입니다. 대구·경북 지역을 위한 큰 한 걸음에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

     

    지금 우리가 함께 바라보아야 할 것은 대구와 경북의 미래입니다.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 기관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기관의 의지와 힘을 결집하여 대구·경북의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국가 없이는 우리 지역 발전이 있을 수 없으며, 우리 지역의 발전 없이는 우리 조직의 미래 또한 장담할 수 없습니다.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를 포함한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모두가 함께 바라보아야 할 것은 이 전체를 아우르는 우리의 제대로 된 미래입니다.

     

    혁신의 승패는 시의성에 달려있습니다.  

    혁신의 기회는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이 절호의 기회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감한 결단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하나입니다. 바로 ‘소보-비안’입니다. 대구·경북의 모든 힘을 모아 통합신공항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새 하늘 길로 대구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합니다.

    새로운 길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실크로드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거대한 교역과 문명의 통로가 되었듯이, ‘소보-비안’ 공항으로 열릴 새 하늘 길은 대구와 경북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시작되는 하늘 길의 개척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지역은 밖으로부터 밀려오는 온갖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한 데 모아야 할 때입니다. 그 출발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입니다.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는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7. 23.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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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넷님의 댓글

    군위넷 작성일

    [고침] "권은희" 대구시 교육감을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으로 성명 오탈자를 바로 잡습니다.

    군위군 군위읍, 21:20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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