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도,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에 국비 19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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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7-24 15:12본문
건조ㆍ저장시설 1개소 30억원, 집진시설 4개소 17.5억원 투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에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19억원을 확보하고 지역 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7억5천만원(국비 19, 지방비 13, 자부담 15.5)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국 7개 시도, 29개소 선정(경북 5, 경기 3, 강원 3, 충남 2, 전북 6, 전남 6, 경남4)
▲ 건조저장시설 조감도(예천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ㆍ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거점별 대표 쌀 브랜드를 육성하고 쌀의 품질유지 및 수확기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양곡관리법’에 따라 양곡가공업(도정업)을 신고한 자 또는 농협조직(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및 농협양곡)을 대상으로 RPC사업실적, 사업계획, 자부담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도내 4개 업체를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도내업체는 예천군의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문경시의‘동문경농협RPC’, 의성군의 ‘안계합동RPC’,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며,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두개 부문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의 세부사업인 ‘벼 건조ㆍ저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게는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2, 지방비 6, 기타 12)을 투입해 RPC의 부족한 건조ㆍ저장시설 설치해 수확기 농가의 벼 매입기능을 확충하고 수확 후 관리비용 절감, 미질향상, 쌀 유통구조 개선 등으로 쌀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게 되었으며,
‘집진시설개 보수사업’에 선정된 동문경농협RPC, 의성군 안계합동RPC,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게는 RPC의 산물벼 반입, 건조,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미세먼지를 집진하는 시설의 개ㆍ보수를 위해 전체 17.5억원(국비 7, 지방비 7, 자부담 3.5)을 투입해 RPC 종사인력의 건강 유지와 민원발생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금년도 쌀값이 코로나19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벼재배 농업인들이 판로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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