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농업기술원, 신기술 개발로 경북농업 발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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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1-22 09:47본문
다솜쌀 개발, 샤인머스켓 대체품종, 고추 칼라병 방제 등 연구성과 풍성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유기농업연구소 교육관에서 ‘2020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결과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개발사업 결과 평가회에서 진행 중인 과제의 연구내용 수정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좋은 성과가 예상되는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활용방안을 중점 검토했으며, 올해 완결되는 과제는 연구결과가 신기술보급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결과의 신뢰성을 평가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결과평가는 부서평가, 내부평가, 외부전문가 초빙 평가의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우수한 연구결과가 도출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관에서 수행하는 과제 중 112과제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그 결과가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게 했으며, 현장에 적합하지 않은 과제는 조기 종료하고 신규과제를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Top 5과제, 중점과제, 기획과제 등 과제의 집중관리를 통해 ‘고추칼라병(TSWV) 방제 기술 개발’, ‘참외 양액 고설베드재배 기술 개발’, ‘다솜쌀 품종 보급 확대’등의 주요 성과를 도출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위해 새로운 신품종을 육성하고, 우리 농업이 당면한 이상기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 연구를 강화해 가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개발사업 결과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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