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도,‘새바람 행복버스 경산시 현장 간담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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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3-10 22:54본문
- 이철우 도지사, 새바람 행복버스 타고 외식업, 휴게음식업 민생현장 방문
경상북도는 10일 경산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두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전문가들이 함께 버스를 타고 민생현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코로나 장기화로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경산시 민생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지역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외식업회 회원, 식당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 휴게음식업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된 ‘민생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로 인한 외식업, 휴게음식업의 매출 감소와 영업 손실, 골목경제와 지역상권 침체 등 민생 문제에 대한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와 경산시,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문제를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해 나갔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해제 건의에 대해
중앙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조정 시 도내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기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외식업계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업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비말차단 칸막이, 손소독제, 개인별 덜어먹기를 실천할 수 있는 안심접시?덜수저 등 방역 관련 물품을 도 차원에서 확대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 간담회에서 “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의 존재 이유는 도민인 만큼 생존절벽에 서 있는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서 도의 가용 재원을 총동원하고, 할 수 있는 것은 뭐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아이디어 없이는 뒤쳐질 수밖에 없는 만큼 도정시스템을 연구중심으로 재편하여 대학, 기업, 연구기관, 시군 등과 원팀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라며,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면 경북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 간담회를 마친 후 경산시 삼성현로에 위치한 외식업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와 함께 경북안심식당 범도민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방문한 외식업소는 경북 안심식당인 ‘목정’과 우리가게 셀프클린 UP 참여 업소인 카페‘마고플레인’으로 전자발열체크 출입시스템 및 스마트폰 기능에 서툰 노약자를 위한 080 안심콜 출입시스템, 안심접시?집게,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매출 증대 효과까지 거두고 있는 지역의 모범 업소이다.
한편, 새바람 행복버스 경산시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것은 물론 참석자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투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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