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도, BEYOND 영일만 시대 본격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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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6-14 14:04본문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SMR․원자력수소 특화 국가산단,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등 미래 해양 경북 실현 논의
경상북도 13일 포항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7기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10개 분과 184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특히, 동해안발전분과위원회(위원장 : 도형기 교수)는 동해안정책, 에너지, 원자력, 해양수산, 독도, 항만․물류, 해양레저관광 등 도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를 맞아 환동해 지역의 주도적인 발전을 이끌기 위해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환동해지역 역점 추진시책 보고 ▷주요 현안사업 정책자문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동해안 지역의 발전을 위한 폭넓은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대응하는 환동해지역본부의 역점 추진 시책으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이전 ▷SMR 및 원자력 수소 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제시했다.
또 ▷한국 해양문화교육진흥원 설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스마트 아쿠아팜 구축 지원 ▷동해안 블루카본 신규발굴 인프라 조성 ▷왕돌초 국가 해중공원벨트 조성 ▷포항 국제 서핑특화지구 조성 등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이날 분과위원들은 ▷원자력 국가산단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기업 적극 유치 ▷스마트 아쿠아팜 구축 지원을 통한 전문인력의 적극적인 양성과 임대형 사업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또 ▷미래 지향적인 가치가 가미된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포스텍‧KIOST 등 전문가 집단과의 상시 네트워크 활성화 ▷해양문화‧교육 등 사회기반 사업의 발굴과 집중화를 위한 전문 플랫폼 구축 ▷해양레저 활성화에 따른 지역 내 어민들과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방안 마련 등도 주문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경북 동해안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중요하다”며“海者天下之大本(해자천하지대본)의 마음으로 BEYOND 영일만 시대를 개척해 지역과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미래 해양 경북 실현하기 위해 환동해 미래가치에 대한 정책을 지속해서 자문위원들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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