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 인각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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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작성일 19-07-04 00:00본문
- 소재지 : 군위군 삼국유사면 삼국유사로 250
- 지정현황 : 경북문화재자료 427호
- 시대 : 신라 선덕여왕 11년(642)
- 홈페이지 : http://www.gunwi.go.kr/fun/tour/page.htm?step=view&mnu_uid=1213&tcg_uid=10&tcg_u‥
- 소개글
2002년 8월 19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427호로 지정되었다. 승려 일연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이라 전하는 인각사 극락전 앞마당에 서 있는 석탑이다. 현재 탑의 기단부 일부분이 땅에 묻혀 있고 지면상에 노출된 것은 기단 상대갑석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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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매석으로 이루어진 상대기단의 갑석에는 이중의 탑신 고임대가 있고 1층 탑신석이 2층의 것보다 높이의 비례가 훨씬 크다. 지붕돌[屋蓋石]은 몸체의 체감비율과 어울리게 줄어들고 있으며, 처마선은 갈수록 도톰해지고 끝부분이 살짝 들려 있어 맵시가 있다. 지붕돌의 층급받침은 4단으로 되어 있으며, 모서리의 선은 많이 둥글려 있다.
3층의 지붕돌 위에는 상륜부가 완전하게 남아 있는데 노반(露盤)·복발(覆鉢)·앙화(仰花)가 차례로 놓이고 그 위에 보륜(寶輪)이 얹혀 있다. 보륜 위에는 불꽃 모양의 장식물이 이어져 있는데, 상륜부의 다른 부재와는 돌의 질이 달라 후에 보수한 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인 신라탑 양식을 이어받은 삼층석탑으로 보기 드물게 상륜부가 남아 있어 양식 연구에 중요한 탑이다. 각 층의 비례와 지붕돌 형태 등을 볼 때 고려 전기의 양식이 가미되어 있어 석탑의 편년 연구에도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612번지에 위치하며 인각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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