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안전운행으로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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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19-09-06 14:09본문
▲ 군위경찰서 경위 박경규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무더운 한여름도 선들바람에 한풀 꺾이고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고향을 찾는 들뜬 마음으로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 질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금년은 지난해 연휴 5일보다 1일이 줄어들어 귀향·귀성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도로 정체로 인한 피로도 증가로 과로운전·졸음운전과 차례를 모시고 성묘 후 음주운전이 예상된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가족과 함께 단란하게 고향으로 떠나는 즐거운 추석 명절 인만큼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교통안전을 지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담아본다.
바램 하나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
지난해 6월25일 개정 강화된 도로교통법으로 소주 1~2잔 마시고 운전을 해도 적발이 될 수 있다. 또한 오래간만에 만난 친지 동창들과 마신 술로 인한 전날 숙취운전도 단속 수치가 될 수 있음으로 의심되면 운전을 하지 않는다.
바램 둘 졸음운전 없는 안전한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
서울에서 지방까지 장시간 가다서다 반복하면서 정체로 인한 피로도 증가로 깜박 졸음운전은 자칫 대형교통사고를 이어 질수 있다. 천하장사도 이길 수 없는 졸음운전 예방책으로 운전을 교대로 한다든가 졸음운전 방지껌, 자주 창문을 열어 바깥 깨끗한 공기를 유입하고 졸음쉼터에서 무조건 휴식을 취한 후 운전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바램 셋 난폭·보복운전 없는 안전한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
진로변경·끼어들기 등 상대의 운전자의 법규위반이나 난폭운전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을 느낀 경우 보복운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방향지시등 조작 등 운전자 상호간의 기초적 의사소통을 정확하게 하고, 다른 운전자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운전행동을 삼가야겠다. 설령 위반을 하였을 경우라도 비상깜빡이 등을 켜주고 공손히 먼저 사과한다면 대부분 해소되고 보복운전 까지 이어지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바램 넷 보행자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
미국ㆍ프랑스ㆍ독일 교통 선진국에서는 보행자가 있을 경우 모든 차량은 반드시 정지하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횡단하고 있음에도 차량이 일시정지 하지 않고 통행하는 관행이 만연되어 있다.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모든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 시 교차로 우회전 포함하여 일단 멈춤 함으로서 보행자를 보호 배려 양보하는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자.
경찰에서는 추석연휴기간 중 교통비상근무를 하며 오로지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기원한다.
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 박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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