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부계중, 군위특색사업 '2024 군위문화유산원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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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4-11-18 18:41본문
부계중학교(교장 전미정)는 11월 14일(목), 군위교육지원청과 연계한「2024 군위문화유산원정대」를 전교생 대상으로 교과연계 전일제로 실시하였다. 이는 군위특색사업의 하나인‘삼국유사의 고장 얼 잇기’를 통해 삼국유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탐색하고, 내고장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통해 내고장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전일제 탐방코스로는 군위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탐방북의 4개 코스 중 1코스를 선정하였으며, 첫 번째 탐방 장소인‘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구 산성초)에서는 국화분재전시회 관람을 통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화본카페에 앉아 학교에서 벗어나 소소한 일상의 여유로움도 맛보았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화본역’에서는 화본역과 급수탑의 역사를 배우고 때마침 화본역에 정차하는 기차를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다. 또 화본역 앞 지역특색음식인 ‘찹쌀꽈배기와의 만남’은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역문화탐방 일정에서의 맛과 재미를 선사했다.
추억의 시간여행‘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구 산성중)에서는 난로위에 도시락을 데워 먹던 그 시절의 교실에 앉아 단체사진 한 컷, 교복 입고 폼 재기, 달고나 영화 오징어 게임 체험하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흥미롭고 뜻 깊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되었다.
삼국유사테마파크에 도착해서 전반부에 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 위주 투어(신화목, 구름쉼터, 웅녀동굴, 건국이야기길, 가온누리관)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은 삼국유사와 일연스님에 대한 정보들을 넓고 깊게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다.
무제한 해룡슬라이드체험에서는 자신의 강인한 체력을 뽐내기도 하고, 국궁장에 들러 너도 나도 양궁국가대표선수인 제2의 안산을 꿈꾸며 과녘을 빗맞은 화살은 학생들에게 탄식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또 마지막 탐방 장소인 승마장에서는 조련사로부터 말들의 특성에 대한 설명도 듣고, 말들과 교감하면서 말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학교 밖 교과수업에 대해 흥미와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전미정 교장은 군위특색사업인「2024 군위문화유산원정대」를 교과수업과 연계하여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써 "부계중학생들이 교실 밖 문화유산 탐방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이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이 고취되었을 것"이라며 행사를 지켜 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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