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군위군의회, 군부대 유치 특위「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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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12-20 11:57본문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가 20일 제27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부대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숙 의원, 간사 장철식 의원)는 건의문에서 “지방소멸 위기 해소와 지역발전 민·군 상생을 위하여 통합 신공항 이전 건설과 광역 교통망 구축,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등으로 부대 이전 대상지로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수용성이 가장 높은 군위군 지역으로 대구시 도심 군부대를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김영숙 위원장은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은 군위군 미래 발전토대가 될 핵심사업으로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 」 ‘전문’이다.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 건의문
지난 12월 14일 대구시와 국방부는 ‘민‧군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 미래 발전 토대 마련을 위한 대구시 도심 군부대 이전사업의 공식 절차에 착수하였다.
이에 군위군의회는 다음과 같이 군부대이전 대상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군위군 지역으로 대구시 도심 군부대 이전을 강력히 건의한다.
하나. 지리적으로 국방의 요충지인 군위군으로 군부대를 이전하라.
군위군은 통합신공항 이전 건설과 광역 교통망 구축 그리고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등 진정한 대구‧경북의 중심이자 동남권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다.
후방 군사작전 수행을 위한 최상의 지리적 요건을 갖춘 군위군으로 군부대를 이전하라.
하나. 지역 주민의 수용성이 가장 높은 군위군으로 군부대를 이전하라.
군위군은 지역기관‧단체의 군부대 유치 정책지지 선언에 이어 지역 사회단체 연합의 군부대 유치촉구와 군부대 환영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대다수 군민들이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에 뜻을 함께하였다.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 주민 수용성이 가장 높은 군위군으로 군부대를 이전하라.
하나. 지역소멸 위기 해소와 지역발전 민‧군 상생을 위해 군위군으로 군부대를 이전하라.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사회 현실에 군위군은 가장 소멸 위험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로 당장 지역으로의 인구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대구‧경북지역의 인구감소‧지방소멸 위험 분석 및 시사점』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구시 또한 2040년을 전후해 지방소멸 고위험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이 대구시는 경상북도 보다 더 가파르게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대구시의 인구 유출 방지와 시민확보를 위한 비상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군위군과 대구시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민군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대구시 도심 군부대를 군위군으로 이전하라.
하나. 역사적으로 두 번의 삼국통일 대업을 이루어낸 군사 요충지인 군위군으로 군부대를 이전하라.
예로부터 군위(軍威)는 지명이 군사 ‘군(軍)’, 위엄할 ‘위(威)’ 군부대의 위엄과 위세가 충천하였던 곳임을 의미하고 있다.
김유신 장군의 삼국통일과 고려 태조 왕건의 후삼국 통일과 같이 두 번이나 통일 대업을 이루어낸 군사 요충지로
이제 세 번째 통일 위업의 전초기지 이자 통일의 상징적인 역사적 의미를 지닌 군위군으로 군부대를 이전하라.
2023년 12월 20일
군위군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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