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달리는 삼국유사' 고속도로 휴게소가 미술관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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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4-02-07 12:04본문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춘천방향)에 군위문화원 문화학교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아리 (회장 임병태)회원들의 삼국유사 사자성어 서각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부자 군위휴게소 (소장 심재환)에서 삼국유사 홍보관을 개설하여 휴게소 이용객들의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2월 7일부터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전시작품은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아리 회원들의 삼국유사 사자성어를 서각 작품으로 완성하여 삼국유사를 새로운 시각예술로 표현 하였다.
심재환 소장은 고속도로와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을 전시해준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에 결성된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아리는 삼국유사 목판 판각사업 각수로 활동한 웅산 김승환 선생의 지도로 군위생활문화센터 동아리 교실에서 15명의 회원들이 서각 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쌓아 왔다. 군위문화원 문화학교 참여 등 그동안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각종 예술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지난해 10월에 대구시와 교류전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역 봉사활동으로 군위군내 7개소의 정자의 이름을 짓고 현판을 제작하여 기증하기도 했다.
임병태 동아리 회장은 “앞으로 지역 봉사와 작품 전시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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