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찾아가는 손마사지 봉사 활동 펼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병길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18-07-24 14:53본문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 이애경)는 지난 20일 관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정기회의에서 의견을 모은 재능기부 봉사활동 중 하나로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 전원이 모여 평호리(평지마, 낫거리)의 두군데 마을회관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매니큐어 발라주기, 말벗 되어 주기, 다과제공 등 농사일에 바쁜 어르신들의 피로회복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까지 되는 일석이조의 봉사였다.
소보면 평호리 김모 어르신은 "젊은 처자들이 손마사지도 해주고 연분홍색 매니큐어도 이쁘게 발라줬다"며 "집에가서 아들에게 자랑해야겠다"고 말했다.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이애경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고된 농사일로 생긴 어르신의 굳은 살을 보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이러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이번 봉사활동 이외에도 반찬배달봉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