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태풍 삐라뿌룬대비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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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18-07-03 00:20본문
군위군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지난 2일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김영만 군수는 회의에 앞서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 되도록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를 시작으로 이번 태풍의 이동경로와 군위지역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재난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홍보, 수방자재를 활용한 침수 피해 대비 등 그동안의 대비상황과 조치계획 등을 논의 했다.
또한 태풍에 대비해 재난방송과 문자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상황관리도 강화하고 저지대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와 이물질을 제거해 침수를 예방하는 한편, 각종 건설현장 등 위험지역에 대한 접근 통제 등의 사전조치도 추진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에 따른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가동도 점검과 피해예방을 위해 수방자재와 장비도 읍?면에 전진 배치하는 등 발빠르게 조치를 취했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의흥면 일대에는 최고 174㎜가량 폭우가 내려, 이로 인해 의흥면 일대 주택과 상가 6곳에 침수 피해 및 도로 2곳과 우보면 일대 논 일부도 물에 잠겼고, 군위 IC부근 사가와 주택 등도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즉시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여 대부분 지역에 복구를 마무리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순찰을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피해 발생 즉시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줄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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