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부계초, 2019 꿈·길·나눔 방과후 발표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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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19-11-28 10:18본문
- 갈고 닦은 실력 보여 드리는 자리 마련 -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11월 26일(화)에, 올 한 해 동안 방과 후 학교 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결과물을 학부모님께 보여드리고자 전교생(유치원 포함)이‘2019 꿈 길 나눔 방과 후 발표회’를 열었다.
먼저 공연 시작 전, 어머니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네일아트를 해 주셨는데 참여해 보신 어머니들께서 좋아하셨다. 본교 방과 후 학교는 기본 교과, 예체능, 정보과학 등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자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강좌를 선택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본교 특색 중 하나인 1인 1악기(플룻, 바이올린, 피아노, 드럼, 클라리넷 등) 연주로 시작하였고, 체육.언어 분야의 태권도 시범, 방송댄스, 중국어 노래 순으로 진행 되어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또한, 과학.미술 분야에서는 컴퓨터, 과학실험, 드론, 코딩, 미술작품들을 전시하여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작품들을 찾아보시곤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방과 후 발표회는 여타 시골 소규모 학교와는 달리 풍성한 방과 후 공연이 펼쳐졌고, 매년 예상했던 학부모님 수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올해도 방과 후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3학년 학부모님께서는 시골 학교에서 정말 다양하고 알찬 방과 후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있어 도시의 어느 초등학교가 부럽지 않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방과 후 발표회에 참여한 1학년 한○○학생은 “오늘 너무너무 신나요. 부모님들 앞에서 저희들 실력을 보이려니 떨리지만,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서현 교장은 “오늘 꿈 길 나눔 방과 후 발표회는, 그 동안 자녀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학부모께 보여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비록 전문가들처럼 정확한 음색이 갖춰진 무대는 아니었지만, 그 동안 갈고 닦은 아이들의 합주 소리는 그 어느 음색과 맞바꿀 수 없는 멋진 소리였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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