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보도자료] 안동시 풍천면 산불진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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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4-26 11:29본문
지난 24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야산에서 난 산불이 25일(토) 정오쯤 주불을 잡았으나 오후 2시경 강풍으로 재발화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6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39분경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현재까지 200㏊(잠정)가 넘는 산림이 소실됐다.
또한 주택 3채, 창고 2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남후면 마을 주민 1,270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날이 밝자 산불진화헬기 32대(산림청 21, 소방 2, 국방부 4, 지자체 5)와 진화인력 3,466명(공무원 1,830, 공중진화대 45, 특수진화대 81, 예방 진화대 450, 소방 341, 군 400, 경찰 140, 의용대 등 179), 산불진화 장비 215대(산불지휘차 2, 산불진화차 44, 소방차 129, 경찰차 40)를 투입해 7시 30분 기준 3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산불 현장에 초속 2m 바람이 불고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진화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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