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군위군의회, 제249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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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8-13 14:50본문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오늘부터 14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13일 1차 본회의에서 ‘대구광역시 편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하여 군위군의회 의견을 찬성 의견으로 채택했다. 의견 채택에 앞서 도시행정 위주의 대구시로 편입 시 농촌지역인 군위의 불이익, 자치권 위축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다.
또한 군위군은 당초 본예산 3,857억8,556만원보다 78억 3,616만원이 증액된 3,936억2,173만원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군위군의회는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박수현, 간사:이연백) 심의를 거쳐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풍 등 앞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 피해예방에 대책 수립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당부하고, 대구시 편입에 관하여 지역발전을 위하여 군민이 우려할 사항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안)에 대한 군위군의회에서 채택한 의견서 전문이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안)에 대한
군위군의회 의견서
? 2020년 7월 30일 대구광역시장과 경상북도지사, 대구광역시의회의장과 경상북도의회 의장 및 대구경북 국회의원 25명과 대구·경북 시·도의원 76인이 서명하여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추진키로한 『공동합의문』의 내용을 존중하며,
? 군위군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경제활성화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려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대해 찬성함.
?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백년대계와 군위군의 항구적인 번영을 위하여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도시기반 시설과 첨단산업단지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를 촉구함.
? 아울러 군위군의회에서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인하여 군위군이 지니고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 정신적 가치, 환경적 가치, 기타 고유의 공익적 가치 등을 훼손하지 않고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지닌 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함.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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