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행(行)함으로 배우(學)고, 마을기관이 함께하는 교실 밖 견학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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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6-09 16:03본문
2021 경상북도교육청 「우리마을 이야기쓰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흥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6월 8일 (화) 특색교육과정(본교&분교 통합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실 밖 견학을 하였다. 『공공기관의 종류와 역할』을 주제로 본교와 분교 학생 4학년 7명은 삼국유사면에 있는 우체국과 보건지소,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고장의 공공기관을 살펴볼 수 있었다.
질문할 내용을 사전에 준비한 학생들은 삼국유사면 우체국을 방문하여 우체국장님과 직원분의 친절한 설명과 안내로 예금과 보험, 우편물과 택배 업무 등 우체국에서 하는 일을 들었으며, 삼국유사면 보건지소에서는 김정국 의사선생님에게 보건지소에서 하는 일과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자세히 설명듣고, 학생들이 직접 청진기를 사용하여 폐와 심장 소리를 들어보는 실습을 하였다. 삼국유사면사무소에서는 권상규 면장님으로부터 면사무소에서 하는 다양한 일과 군위댐 건설로 인한 면사무소 이전, 고로면에서 삼국유사면으로 명칭이 바뀐 이유 등 고장의 변천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4학년 최예윤 학생은 “주민들을 위해 면사무소에서 하는 일이 정말로 많았어요.” 와 신준호 학생은 “군위댐이 만들어진 기간과 수몰된 면사무소가 지금 위치로 옮겨온 과정, 그리고 고로면의 명칭이 바뀐 이유를 듣고 잘 이해가 되었어요.”라고 하며 견학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미애 교장은 “행(行)함으로써 배운(學)다는 말처럼 교실 밖 견학수업을 통해 학습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한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는 온 부족마을 사람들이 참여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학생 교육을 위해 지역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조하여 주심에 감사의 마음과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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