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김영만 군위군수,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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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12-01 23:41본문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지난 1일 제260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예산안과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 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과 생업의 피해를 감내하면서도 각종 방역조치에 힘을 모아 주신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지난 통합신공항 유치과정에서 보여주셨던 군민여러분들의 열정과 간절함을 이번 대구시 편입과정에서도 다시 한 번 보여주셨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대구시 편입과 관련한 법안이 입법예고되어 있다며 반드시 해 내겠다" 밝히고 "아울러 이 모든 성과는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인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 모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2022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첫째,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 군민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둘째, 군민 누구나 걱정없이 미래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균형복지』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군민 개개인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지원과 계층별 수요에 적합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정책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셋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활력있는 희망경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상가 환경개선사업과 융자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우리 군의 경쟁력 있는 농업과 관광을 집중 육성하여 『살맛나는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농산물가공센터 건립사업을 마무리하여 고품격 가공품 개발에 노력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소통과 참여행정으로 『봉사하는 섬김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2022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 해보다 412억원 증가(12.2%)한 3,787억원으로 일반회계 3,691억원, 특별회계 96억원을 편성하였다”며 특히 올해는 2022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완전한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대구시 편입 등 획기적인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심도깊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예산을 편성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영만 군수는 “저와 500여 공직자는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더 많은 땀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면서 ”눈앞에 보이는 순간의 이익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군위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고 통합신공항과 대구시 편입의 대 역사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통합신공항과 대구시 편입에 대한 굳은 의지를 피력하면서 시정연설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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