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의성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으로 화재 피해 최소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5-17 17:28본문
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지난 15일 오후 17시 6분경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에서 농기계 창고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인이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농기계수리업체 관계인은 농약살포기(SS기 농기계)를 수리중 자리를 비운사이에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진술하였다. 소방서는 현장 CCTV를 확인한 바, 기계내부 전기판 송풍스위치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칫 창고 및 주택으로 연소가 확대되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사고였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하고, 출동한 소방대가 완진함으로써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한상일 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하길 바란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초기 화재에 적절히 사용할 경우 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평소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두고 사용법을 숙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