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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환경 “다함께 만들었어요. 행복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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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2-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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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바른삶청년연합회(회장 문규형)는 지난 12월 24일 소보면 서경리에 위치한 김모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인 집을 지어주고 입택식을 했다.


    ▲ 주거복지 봉사사업 준공식(사진=군위군)
     

    김모 어르신은 군위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미관상에도 보기에 흉한 넝쿨더미로 뒤덮인 컨테이너에서 화장실도 없는 열악한 환경의 쓰레기 더미에서 생활해 왔다. 


    지난 11월 김모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듣고 8개 읍면 회원들로 구성된 바른삶청년연합회 회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여 어르신의 집을 철거하고 신축해주기로 뜻을 모았다.


    회원들은 지난 13일부터 대형 포크레인, 트럭, 크레인을 동원하여 산더미 같은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낡아서 사용하지 못하는 컨테이너를 철거 한 후 새로운 컨테이너를 가지고 와서 내부 단장에 들어갔다. 화장실 및 싱크대, 냉온수기, 냉난방기, 전등 설치 등을 통해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내부 시설을 꾸몄으며 그 밖에 생활필수품은 회원들이 각각 나눔을 통해 가지고 왔다. 침대, 이불 등은 군청 주민복지실과 소보면사무소의 통합사례관리사업으로 지원하였다.


    문규형 바른삶청년연합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라도 빨리 어르신이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각자가 가진 재능을 발휘하여 열심히 일해 준 결과로 이렇게 아름다운 집이 지어졌고, 어르신께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지어준 집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면서, “철거에서부터 집이 완성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생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모 어르신께서는 본인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하지 못하는 일을 “지역의 청년들이 나서서 이렇게 예쁘고 멋진 집을 지어 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자의 생업을 마다하고, 집짓기에 기꺼이 나서 준 바른삶청년연합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의 그 따뜻한 손길이 우리 주변을 밝고 아름답게 변모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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