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군위군, 토지거래허가구역 드디어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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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7-31 12:51본문
김진열 군위군수는 3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협의결과를 발표하였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군위군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한 문제점과 군민들의 민심을 전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군위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의 신공항 연계 개발사업의 공간계획을 확정하고, 개발사업 포함 지역과 그 주변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하였다.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면서 지가상승과 투기적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자한 대구시의 입장이 있었음에도 불편함과 상실감을 느낀 군위군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김 군수는 “올해 말 대구시의 신공항 연계 개발사업의 위치와 공간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1월에는 군위군 전체 면적의 70%에 대해 우선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이후 토지거래와 지가동향에 따라 나머지 지역에도 점진적으로 해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며, "대구시와 꾸준히 협력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기회의 땅 군위에서 상호간 두터운 신뢰 속에 하나의 대구로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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