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민선 8기 김진열 군수 취임식 개최 > 뉴스

민선 8기 김진열 군위군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군위종합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은 공모전을 통해 결정된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라는 군정 슬로건에 따라 민선 8기 공약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장으로 마련된 가운데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서대식 군위군의회 부의장 및 각계 대표와 군민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취임하는 김진열 군수는 1959년 효령면 장군리 출생으로, 대륜고, 영남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군위축협 조합장으로 21년간 재임했으며, 민선 8기 제 43대 군위군수로 당선됐다.

김 군수는 취임식에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군위군민의 엄중한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3가지 원칙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첫째, 행정혁신을 통해 투명하고 활기찬 군정이 되도록 하겠다", "둘째, 인사혁신을 통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무원 사회를 조성할 것", "셋째, 참여혁신으로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대구 경북의 중심도시로 군위가 새롭게 부상할 수 있도록 6대 분야 38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자 한다"며, "군위를 행복지수 1위 도시,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따뜻한 행정, 여성과 노인이 편안한 안전한 행정, 공항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모든 것들은 나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꼭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