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석 군위군 1호 대구시의원 > 동영상뉴스

[기사 내용] 

⏩ 김민영 앵커 

이달부터 경북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면서 대구시의회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재선 경북도의원 출신인 군위군 박창석 의원이 대구시의원으로 새로 출발하게 됐는데, 첫 임시회부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끕니다. 

군위군 1호 대구시의원을 우성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박창석 / 대구시의원 (7월 18일)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의원선서를 시작으로 박창석 군위군 1호 대구시의원의 의정활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군위군의회 부의장을 거친 재선 경북도의원이 7월 1일 군위군 대구편입에 따라 대구시의원으로 새롭게 출발한 겁니다.

상임위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 지원, 군위군의 교통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특히 최근 열린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첫 1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준표 시장에게 군위군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전면지정 해제를 촉구하며 공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 박창석 / 대구시의원 (군위군 1호)

"개발계획이 있는 데는 얼마든지 토지거래 지정을 받아서 그 목적에 따라 발전할 수 있도록 밀어주더라도 아닌 지역에는 불편함을 해소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신공항으로 인해서 군위도 발전하고 대구도 더욱 발전해 대한민국 3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습니다."

도의원 시절에도 신공항 후보지 선정조건인 군위군 대구편입 동의에 경북도의회가 부정적 태도를 보이자 도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정도로 지역 현안 해결에는 주저함이 없습니다.

동료의원들도 지방의원으로서 풍부한 경륜과 추진력을 갖춘 박의원의 합류가 제9대 대구시의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 이만규 / 대구시의회 의장

"앞으로 대구와 군위가 서로 상생하면서 박창석 의원이 할 일이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박창석 의원의 기대에 맞게끔 충분히 지원할 생각입니다."

군위군 편입으로 더 크게 확장된 면적과 풍부한 잠재력이 대구시의회에도 어떤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인지 군위군 1호 시의원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출처 : B 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