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의 효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작성일 24-10-02 15:38본문
◑ 모과차
여름에 더위를 먹어 식욕이 부진할 때, 몸에 원기가 없고 피곤할 때 체력을 보충해줍니다.
기침과 변비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 재료 ; 모과 3개에 설탕 500g이 필요합니다.
- 모과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여섯 토막으로 썹니다.
- 겉으로 드러난 씨를 모두 빼고, 약 2mm 두께로 썹니다.
- 얇게 썬 모과를 용기에 한 겹 깔고 설탕으로 덮는 식으로 담아 냉장고에 넣어 며칠만 두면 맛있는 모과청이 됩니다.
- 10일 정도 숙성시킨 모과청 작은 술 하나에 끓는 물을 타서 마시면 됩니다.
◑ 당귀차
당귀는 미나리과 다년초로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부인병에 효과적입니다.
당귀는 여성의 냉증, 혈색불량, 산후회복, 월경불순, 자궁 발육부진에 좋습니다.
당귀 삶은 물은 예로부터 여성의 피부를 희게 하는 약재로 유명하며, 당귀차는 향과 맛이 일품이어서 접대용으로도 좋습니다.
- 재료
당귀차를 만들 때는 11~12월에 캔 2년 생 뿌리가 필요합니다.
이 뿌리를 3월까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립니다.
당귀가 마르면 더운물에 담가 묻혀 있는 흙을 씻어 냅니다.
그런 다음 50도 정도의 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꺼내어 그늘에 말립니다.
완전히 마르면 습기가 없는 통에 넣어 잘 보관해 둡니다.
- 당귀차 300~500ml를 끓일 때는 1g의 말린 당귀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물의 양을 줄이면 됩니다.
- 먼저 당귀를 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물과 함께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은근히 오랫동안 달입니다.
- 건더기는 체로 걸러내고 물만 따라 내어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십니다.
생강을 첨가해서 달이면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아랫배가 아프고 설사 기미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영지차
영지차는 일명 만년차라고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장수를 위해 복용하는 인기 높은 약차입니다.
신비로운 효능이 많아 영지(靈芝)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영지를 넣은 드링크류가 대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영지차는 인삼차와 더불어 대표적인 건강 장수차로 오래 복용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만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예방합니다.
- 영지차 만드는 법
영지는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얇게 썬 것을 구입합니다.
차를 끓일 때는 영지 10g에 물 300ml가 필요합니다.
- 영지차 마실 때는
찻잔에 썰어 놓은 영지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1~2분 우려낸 후에 마십니다.
영지에서는 엑기스가 계속 우러나오기 때문에 여러 차례 재탕해서 마시도록 합니다.
꿀을 약간 타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 계피 생강차
자양, 강장, 흥분, 발한, 해열, 진통, 건위 정장 작용이 있으며 몸이 허(虛)해 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이 마시면 몸에서 땀이 나게 합니다.
- 재료 : 계피(10g), 생강(20g), 물(4컵)
- 계피(10g)와 생강(20g)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뺍니다.
- 계피와 생강 그리고 물(4컵)을 부어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달입니다.
- 건더기는 걸러내고 꿀을 타서 마십니다.
◑ 귤껍질 차
특히 귤의 껍질에 과육보다 비타민C가 더 많이 들어있으므로 귤껍질 차를 만들어 마시면 피로회복, 감기예방, 식욕증진, 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재료 : 깨끗이 씻은 귤껍질, 물(귤껍질 3배의 물)
- 깨끗하게 씻은 귤껍질 여러 개와 물을 끓입니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은근한 불에 30분 정도 달입니다.
- 건더기는 걸러내고 꿀을 넣어 마십니다.
◑ 생강대추차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생강을 물에 끓여먹으면 추위를 덜 타게 하며 감기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팔, 다리가 저리거나 어지러울 때도 도움을 줍니다.
- 재료 : 생강(1쪽), 대추(2개), 물(4컵)
- 껍질을 벗긴 생강을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닦아냅니다.
- 물기를 닦아낸 생강과 대추, 물을 센 불에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은근한 불에 30분 정도 달입니다.
- 건더기는 걸러내고 꿀을 놓거나 잣을 띄워 마시면 됩니다.
◑ 유자차
유자에는 감기 치료에 좋은 비타민C가 유자 1백g당 1백5mg(레몬의 3배, 사과의 25배)이나 들어있기 때문에 겨울에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또 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라고 하는 혈압을 안정시키며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고혈압, 저혈압 관리는 물론 뇌졸중 예방에도 유용합니다.
- 재료 : 유자즙, 꿀, 뜨거운 물
-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진한 오렌지색을 띤 유자를 골라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닦습니다.
- 씻어 놓은 유자를 반으로 자른 후 반달모양으로 썹니다.
- 썰어 놓은 유자와 꿀을 함께 간 후 밀폐용기에 넣어 서늘한 곳에 15일 정도 재어 놓습니다.
- 위의 유자즙을 따뜻하게 데워 둔 찻잔에 1 작은 술을 넣고 물을 부어 마시면 됩니다.
◑ 감잎차
감잎에는 수지, 탄닌, 카로틴, 유기산, 당, 정유, 엽록소, 섬유질, 단백질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 C 의 함유량은 감잎 100g 중 1000 mg이나 되는데 이는 레몬의 20배에 해당되는 양으로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 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감잎차는 특히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고혈압 환자가 오래 복용하면 혈압이 내리고 머리가 가벼워진다고 합니다.
- 재료 : 감잎 2~3g, 물 100ml
- 5~6월경에 어린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뺍니다.
- 그늘에서 말린 다음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 물을 끓인 후 80℃로 식힌 다음 감잎 2~3g을 넣고 우려내어 수시로 마십니다.
- 마실 때 잣을 약간 띄워 마시면 더욱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 변비(便秘)가 심한 사람은 감잎차 이용을 삼가 해야 합니다.
◑ 매실차
백매는 중풍, 어린이 경기, 후두부 마비, 담, 토사, 하혈 등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매실의 과육은 수분 85%, 당분10% 가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사과산, 구연산, 호박산 등의 유기산을 5%가량 함유하고 있어 신맛이 강하고, 피로 회복에 좋으며 입맛을 돋우는 데에도 좋습니다.
- 재료 : 매실, 꿀(설탕), 잣
- 덜 익은 매실을 강판에 갈아서 삼베 헝겊이나 가제로 즙을 냅니다.
- 이 즙을 햇볕에 넓게 펴 둡니다.
- 2주~4주가 지나면 물엿 같은 흑색의 액체가 그릇바닥에 남습니다.
- 햇볕에 잘 말려도 매실액이 제대로 채취가 되지 않으면 약한 불에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여 줍니다. 만들어진 매실 엑기스를 유리병에 넣고 밀봉 후 그늘에 보관하여 복용하면 됩니다.
- 뜨거운 물에 매실 엑기스를 타서 하루 2~3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 도라지 차
길경은 말린 도라지의 뿌리로 성질이 따뜻해 맛이 씁니다.
한방에서는 주로 호흡기병이나 신장병의 치료에 많이 쓰이며 도라지는 목감기에 효과가 좋은 약용식물로 알려져있습니다.
길경은 특히 기침 감기에 매우 효과적이며 길경에는 소염, 진통효과를 주는 성분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의 작용으로 기관지의 점액분비 기능을 높여주어 목을 윤택하게 해 편도선이 붓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재료 ; 도라지, 감초
- 도라지와 감초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뺍니다.
- 용기에 도라지와 감초를 넣고 물을 부어 끓입니다.
-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10분 정도 더 끓입니다.
-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 복숭아차
복숭아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꽃은 어느 종류이든 차로 쓰는 데는 무방합니다.
복숭아꽃의 성분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한방에서는 주로 설사를 낫게 하는 하제로 쓰입니다.
미용차로 여성들에게 좋으며 변비, 각기, 결석 해독 작용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양을 너무 많이 마시면 좋지 않습니다.
- 재료 ; 복숭아 꽃, 벌꿀
- 복숭아꽃이 활짝 피었을 때 채취한 후 꽃술을 제거하고 그늘에 잘 말립니다.
- 말린꽃을 밀봉하여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사용합니다.
- 보관한 재료 15~20g을 물 500cc에 넣고 달입니다.
달인 도화차를 하루 2~3회 벌꿀을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 살구차
행인은 살구 씨의 알맹이를 말하며 행인은 지방 35%, 아미그달린 약 3%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기침 천식, 각기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행인은 껍데기 째 보관하여 사용할 때마다 조금씩 까서 쓰면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료는 가까운 한약방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재료 : 살구, 꿀
- 보관해 둔 살구를 껍질을 깐 후 손질하여 약한 불에 볶아서 곱게 가루를 냅니다.
- 이 가루를 2(가루) : 1(꿀)의 비율로 섞어서 병에 보관하여 씁니다.
- 행인 분을 뜨거운 물에 타서 하루 2~3회씩 마시면 좋습니다.
◑ 쑥 차
쑥은 엉거시과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창쑥, 약쑥, 물쑥, 쑥 등이 있으며 무기질괴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 비타민A가 많아 약 80g으로도 우리 몸에 하루 필요량을 공급할 수 있으며 비타민C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감기의 예방과 치료에 유효합니다.
특히 위장병에 좋으며 신경통, 냉병, 부인병, 요통, 천식 등에 유효하며 쑥차를 오랜 기간 복용하여 만성위장병을 치료했다는 실례도 있습니다.
- 쑥 잎을 채취하여 잘 말려 두었다가 밀봉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 말려 둔 쑥 잎 10~15g에 물 500cc에 넣고 약한 불에 달입니다.
- 쑥 차는 특유의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비위가 약한 사람은 결명자 10~15g과 쑥 잎 5~6g을 섞어 물 600cc에 넣고 달이면 마시기가 수월합니다.
하루 2~3 회씩 나누어 마시며 너무 많은 양을 마시면 좋지 않습니다.
◑ 복분자차
산야에서 자생하는 나무딸기의 열매를 한방에서는 복분자라고 하며 맛도 좋습니다.
나무딸기는 칼슘과 철분을 다량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구연산, 사과산 등을 1.5%가량 함유하여 신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분자차는 간과 몸을 보하여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재료 : 나무딸기 열매, 꿀
- 잘 익은 나무딸기의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밀봉하여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 말려둔 복분자를 곱게 가루 내어 병에 보관하여 차로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 뜨거운 물에 복분자 가루와 벌꿀을 타서 하루 2~3회 정도 마시면 좋은데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답니다.
덕고 복고 하는 법제 요령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법제라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성분 변화를 가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