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 효능과 부작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작성일 23-08-07 16:35본문
백합목, 외떡잎 속씨식물로써 서늘한 고산지대의 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산에서 나는 마늘이라 산마늘이라는 호칭을 붙였으며, 울릉도에서는 먹을 것이 부족한 겨울을 지난 초봄에 생명을 이어준다고 하여 명이나물이라고 이름 지었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 고지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90년대 중반부터 이식을 통해 강원도를 처음으로 경상도,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중국으로부터 수입도 되고 있어 예전에 비해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간단한 정보와 함께 입맛이 없고 나른한 봄철 건강식으로 권하여 드립니다.
<명이나물 주요 성분과 영양의 효능>
명이나물의 주요 성분은 알리신의 전구체인 알리인 성분입니다.
알리인(Alliin)은 마늘, 양파 등의 백합과의 채소와 양배추, 무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 들어있는 냄새가 없고 물에 녹으며 유기용매에는 녹지 않지만, 조리과정에서 분해되면 알 리니아 이제 작용에 의해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이 됩니다.
알리신은 황색의 액체로 특유의 마늘 냄새를 내며 유기용매에 잘 녹고 10℃의 물에서 2.5% 정도만 녹으며 살균작용을 합니다.
1. 알리신 성분은 인체 내에서 비타민 B1와 결합하여 항산화 효과가 더욱 증가되어 항염증, 항균 기능을 하여 혈액을 맑게 해 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인슐린 분비를 도와 당뇨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폴리페놀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의 항산화 작용 성분들이 풍부하여 체내의 세포를 활성시키는 역할을 하여 세포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3. 비타민 A가 풍부하여 피부건강과 시력 저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4. 알리인 이 풍부한 명이는 비타민 B1의 효율을 높여주어 피로 해소에 효과가 좋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위와 장의 활성도 이끌어 소화와 변비 예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국내산과 중국산 명이나물 구분하는 방법>
명이는 거친 환경에서 자란 울릉도가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영양 성분도 많고 향과 맛이 뛰어납니다.
울릉도 명이는 잎은 타원형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약간의 흰빛을 띤 진녹색으로 광택이 없으며, 중국산과 내륙에서 재배된 명이는 잎은 모양이 길고 껍질에 흰색이 비칩니다.
명이는 수확 후 하루만 지나도 시들어 버려 주로 가공하여 장아찌로 유통됩니다.
중국산 명이는 유통기간이 길어 오래 보관하기 위해 염분이 많이 들어가 염도가 높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명이나물 드실 때 조심할 점>
꽃이 피게 되면 미량의 독성이 생기게 됩니다.
꽃은 5 ~ 7월경에 피므로 꽃이 피기 전에 잎으로 드시는 것이 맛난 명이 잎입니다.
초봄인 3월 말에서 4월 중순이 명이 잎을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명이나물의 효능>
1. 노화방지
비타민C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주어서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주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어서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2. 면역력 향상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성분들, 항산화 성분들이 면역력을 향상해 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이 향상되면서 바이러스나 세균, 감기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줍니다.
3. 혈관 건강
알리신 성분이 혈관 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와줍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혈액이 맑아지고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혈관질환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4. 피로 해소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1의 체내 흡수율을 도와서 기력 보충, 원기회복에 더욱 좋습니다.
5. 살균작용
알리신 성분은 마늘에도 풍부한 성분인데, 이 성분은 체내 유해한 독소, 염증 등을 없애주는 살균작용에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또한 독을 중화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좋아서 환부나 벌레가 물린 곳에 바르면 해독작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명이나물 부작용
알리신 성분이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를 돕지만 너무 많이 드시게 되면 위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명이나물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이 과하게 드시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메디업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