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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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작성일 23-08-02 11:25본문
고려때부터 제사의 공물로 쓰거나 약재로 쓰였던 귀한 열매이기도 한 앵두는 원산지가 중국으로 지금으로부터 500~600년 전 우리나라에 들어와 왕실에서 일반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널리 심게된 나무입니다.
앵두는 꾀꼬리가 먹으면 생김새가 복숭아와 비슷하다고 하여 “앵도”라고 부른 데서 그 이름이 유래 되어 왔으며, “함도”,“차하리”,“천금”“애밀”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앵두는 이른 여름부터 익기 시작하여 양기를 많이 받고 자라 성질이 따듯한 약재로 분류되고 있으며, 폐 기능을 도와 호흡을 편하게 해주고 소화 기능을 도와 혈색을 좋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앵두의 과육을 말린 것을 “앵도육”이라고 하며, 씨앗은 “욱리인” 가지를 “앵도지”“뿌리껍질”“욱리근피”라하여 한약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앵두의 효능
1. 혈관건강 효능
앵두에는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 내 중성지방을 낮추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을 높여 대사증후군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앵두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혈관 내 노폐물을 배출하여 혈액의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을 예방해주며 혈관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2. 피로회복 효능
앵두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여, 사과산 등의 유기산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앵두의 가장 대표적인 사과산과 구연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성화시켜 피로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3. 폐기능강화 효능
동의보감에 앵두는 폐 기능을 도와 호흡을 편하게 해주고 소화 기능을 도와 혈색을 좋게 한다고 했으며, 민간요법에 앵두는 폐 기능을 강화하고 담을 없애 천식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폐기능 강화 효능
앵두에는 폐를 건강하게 해주는 라이코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폐 기능을 도와 감기 및 가래 제거에 도움이 되며, 호흡기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앵두에는 비타민A, C 등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의 잡티를 제거해 피부미백에 도움이 되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앵두의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주름 및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변비예방 효능
앵두에는 식이섬유소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 대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며, 체중감량으로 인한 변비로 고생하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앵두 씨가 천연 변비약으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해서 민간요법의 하나로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앵두 씨의 특수성분을 추출해서 변비의 약재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6. 부종제거 효능
앵두에는 단백질, 지방, 섬유소, 회분,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며, 수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성분이 풍부해 부종 치료에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특히 앵두에 칼륨은 부종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의 흡수를 억제하고,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며 신장 활동을 도와 이뇨작용과 붓기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7. 관절염예방 효능
앵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암과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관절염, 통풍 등의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앵두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소염 효과가 있어 관절염과 같은 염증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며, 퇴행성, 류터티즘성 관절염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8. 불면증개선 효능
앵두에는 수면 주기를 조절해주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되며, 근육통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앵두에는 철분 엽산, 인, 그리고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9. 빈혈예방 효능
앵두에 함유된 철분과 엽산은 혈액생성에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 헤모글로빈 생성을 촉진하고, 혈액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해주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앵두 부작용
앵두 씨는 사과처럼 “아미그달린”이라는 시안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어 사과씨처럼 좋지 않은 과일로 분류되고 있으며 앵두씨를 하루 7개 이상 과잉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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